홍사덕의원(한나라당)과 통화했답니다. 45세 주부님...

명불허전 작성일 08.08.08 2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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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사덕 의원님과 통화했습니다 [320]

kbs국민꺼 번호 1826405 | 2008.08.08 IP 118.41.***.75 조회 5597 


저는  대구에 사는 45세 주부입니다

지금 kbs 사태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제가 찍어준

홍사덕 의원님 께 전화드렸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께서 직접 전화받으실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라가 걱정이돼서

밤을 새며 통곡해본적이 없습니다

학교 다닐때 교문앞에 대모하던 학우들 일이

저와는 무관한 일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일들을 보니 너무 가슴 아프고 어이가 없다

어떡해 딴날당은 딴날당이고  친박연대는 뭘하느냐

왜 박대표님 께서 딴날당에 복당을 했는지  이명박 씨가

박대표님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줄것 같으냐 라며 따졌습니다

 

홍의원님 왈

" 찍기 싫으면 찍지마세요  찍기 싫으면 안찍으면 되는거예요 "

헉 저 떡실신 됐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조용히 끊었습니다

온몸이 부들 부들 떨립니다

국회의원 님 되면 다 저런 모습으로 변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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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은 국'개'의원이라 합니다.

홍사덕이 김대중 전대통령 밑에 있더니 어느새 딴나라당에 일원이 되서 그네 옆에 붙었네요.

원래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그런 철새 정치인들의 모임이 딴나라당이니 집 잘찾아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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