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6개월동안 무슨 말을 했나

태스토죵 작성일 08.08.22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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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봉사정신으로 국정을 살피겠다"(2월25일 취임사 '섬기는 리더십'을 펼치겠다며)

▲"공직자는 서번트(머슴)다"(3월10일  공무원들에게 머슴의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돌아보라고 비판하면서)

▲"우리 의식 속에 박힌 전봇대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3월19일 의식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청와대에 실세는 없다"(4월2일 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일에 매진할 것을 주문하면서)

▲"어느 당에도 내 경쟁자는 없다"(4월22일 친박복당 문제와 관련, 당내 화합을 촉구하면서)

▲"축사에 비상구 표지 붙인다고 소가 그걸 보고 나가나"(4월27일 재정전략회의에서 규제혁파와 현장중심 행정을 주문하면서)

▲"정치가 뭉치면 잘되는데 뭉치지가 않는다"(5월22일 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을 지적하면서)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모두 저의 탓"(5월22일 쇠고기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 아닌 독이 될 수 있다"(6월17일 OECD 장관회의 개회식 환영사에서 인터넷의 역기능을 지적하면서)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6월19일 '쇠고기 파동' 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

▲"촛불로 뒤덮였던 거리에 희망의 빛이 넘치게 하겠다"(6월19일 '쇠고기 파동' 극복의지와 함께 대국민 협조를 당부하면서)

▲"쇠고기 논란 끝내고 경제살리기 국면으로 가자"(6월26일 쇠고기 고시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더 이상의 소모적 논란을 접자고 촉구하면서)

▲"개혁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6월26일 일본의 개혁 전도사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게이오대 교수를 접견한 자리에서 개혁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3차 오일쇼크라 할 만한 상황"(7월2일 고유가 위기를 거론하면서)

▲"경제살리기 횃불을 높이 들 때"(7월3일 국가적 차원의 경제살리기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에 가도 괜찮으냐'는 전화 많이받는다"(7월3일 촛불시위에 대한 외국 경제인들의 우려를 전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일어서고자 한다"(7월3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축사에서 새출발의 의지를 피력하면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7월12일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목소리는 낮추되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겠다"(7월24일 국가경쟁력강화위 5차회의에서 개혁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역설하면서)

▲"공무원의 힘이 곧 나라의 힘"(7월15일 공무원에게 보낸 서면 메시지를 통해 공무원의 사기진작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리끼리 자책하면 일본이 웃지 않겠나"(7월30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투표장에서 독도사태 관련 책임자 문책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대통령전용병원 왜 필요하나"(8월4일 건국60주년 기념사업위 회의에서 소격동 대통령 전용병원의 국민반환 입장을 밝히면서)

▲"여기가 독도입니다"(8월6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내 정상회담 장소로 이동하던중 복도에 붙은 대한민국 지도 가운데 독도를 가리키며)

▲"베이징은 '상전'(商戰)과 같았다"(8월12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의 첫 당청회동에서 중국 방문과정에서 느낀 각국의 자원외교 경쟁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으면서)

▲"남북관계도 당당히 정상화해야"(8월14일 취임후 계룡대를 첫 순시한 자리에서 남북관계에 대한 기본원칙을 재천명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한다"(8월15일 8.15 경축사에서 녹색성장을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규정하면서)

▲"이렇게 든든한 백이 있는데 내가 뭘 걱정하겠느냐"(8월20일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 만찬에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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