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조선후기 경세치용학파의 완성자... 아니 조선실학의 완성자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화성을 축조했지만 노론벽파세력에 모함에 유배를 가야했던 비운의 대학자

우리는 그렇게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모르는 사실!!!

다산 정약용은 좌익 빨갱이였습니다.

왜냐고요?

그가 저술한 '여유당전서' 중  '4론'에 보면 '전론'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전론에 대해 기술한 부분이죠.

여전론... 간단하게 말해서 공동경작 공동분배 방식입니다.(분배는 노동량에 비례)

딱 공산주의적 발상이지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탕론'을 본다면...

간단히 말해서

동네 주민이 모여 이장을 추대하고, 이장이 모여 군수를 추대하고, 군수가 모여 도지사를 추대하고,

도지사가 모여 대통령을 추대하니... 사람들이 추대하지 않은 대통령을 좀 버로우 해주시라~~~ 하는 내용입니다.

(오늘날로 각색)

명박이가 참 싫어하겠군요.  명박이는 사람들이 한순간 추대했는지는 몰라도 현재로서는 아니잖아요.

두서없이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좌빨좌빨 하면서 좌익이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워낙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아서 그런가요?

사실 사회주의는 이데아에 가장 가까운 국가관이라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알기로는 공자도 사회주의자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동사회~~~ 크게 같은세상?

오해는 마세요. 전 중도주의자입니다.

오늘 이승엽 형님의 투런홈런으로 우리 명박이가 좀 마음이 아팠겠더군요.

조국이 미개한 조센징한테 무참히 무너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