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선]전자개표기 문제점 보도한 오마이뉴스 대구
"전자개표기에 사용 오류 많이 발생하는 점 개선 필요"
[이모저모] 대구 개표 현장김용한 (news4u ) 오마이뉴스 대구
▲ 투표함 개함 광경 개표사무원들이 투표함 개함한 후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한 개표 ▲ 부재자 개표 광경 부재자 유권자의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는 광경 ⓒ 김용한
12월 19일 17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펼쳐지고 있는 대구광역시에서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 이후 개표소조차도 시큰둥한 반응 속에 차분하게 개표가 진행되었다.
대구에서는 중구청 대강당, 성광고 체육관 등 8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일제히 진행되었다. 기자가 방문한 수성구 개표소 대륜고등학교 체육관(1층)에서는 개표 과정에서 약 10분간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일도 빚어졌다.
현장에서 개표종사원들의 활동을 지켜본 개표 참관인 석정대(부정선거국민감시단장)씨는 “개표 여건이 예년보다는 많이 좋아진 점은 인정하나 아직도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에 사용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함부에서 이미 작업된 것을 또다시 전자개표기로서 분류하는 것은 인력낭비이자 국가 세금의 낭비"라고 일축했다.
▲ 투표지 분류기 운영부 광경 투표지 분류기를 만지고 있는 개표사무원과 이를 캠코더로 감시하고 있는 개표참관인 석종대씨 모습. ⓒ 김용한 투표지분류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표사무원들은 동요 없이 개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 유권자 투표율은 16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인 71.1%보다 낮은 66.8%(126만 8,039명)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역시 71.6%(16대 대통령선거)보다 낮은 68.5%(143만 6,781명)으로 나타났다.
2007.12.19 23:47
조중동 등 메이저 언론사에서도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오마이뉴스 대구기자가 문제점을 보도했다.
16대 대통령선거,17대 국회의원선거 등 전자개표기를 악용한 부정선거는 반드시 밝혀질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전자개표기를 악용한 16대선 부정선거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므로서 재발방지는 물론 관련자들을 내란죄로 처단하여 이나라의 법치를 바로세우기 바란다.
부정선거국민감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