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현장에서 환경은 목소리 혹은 구호입니다.
시장에서의 환경은 자본의 흐름이겠지요.
열사람의 시위현장에서 목소리가 가장 큰 사람의 구호를 따라가게 됩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환경을 바꾼 것이지요.
백사람의 시위현장에서 확성기를 가진 사람의 구호를 따라가게 됩니다.
역시 목소리가 큰 사람이 환경을 바꾼 겁니다.
천, 만단위의 시위현장에선 스피커를 가징 사람의 구호를 따라가게 됩니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시장을 형성하는 것은 자본이고 그것의 흐름입니다.
거대 자본은 스스로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지요.
시위현장에서 목소리가 크다고 전경들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즉 외부적 환경은 어찌 할 수 없다는 것이군요.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연재해나 천연의 자연지형, 기후 등등의 경제적 환경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정치적 환경은 포획을 통해서 변화 가능합니다. 사회적 환경도 언론을 통해 변화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시장 내부적 환경은 스스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