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꼬마아빠님의 글
우선 문제 하나 내보자.
미국 최대의 마약 밀수 판매 조직은 ? ------------------------------------CIA와 DIA
(국방정보국 말고 마약단속국, 약자가 똑같네)
세계 최대의 슈퍼노트 (100불 지폐) 위폐 제조기관은 ? ------------------- 북한? 아니다. 아마
도 CIA일 것이다.
그럼 미국이 참전한 전쟁을 알아보자.
1차 세계대전에 참전 결정을 내린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무슨 당일까? ------ 민주당.
2차 세계대전에 참전토록 한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무슨 당? ---------민주당.
한국전쟁에 참전토록 한 미국 대통령 트루만은 무슨 당? ----------------------민주당.
1961년 피그스만으로 유명한 쿠바침공을 결행한 케네디는 무슨 당? -------------민주당.
통킹만 사건을 조작해 월남전 참전을 결정한 린든 존슨은 무슨 당?---------------민주당.
주~욱 그러다가 1980년대 들어와서부터는 공화당이 거의 도맡아 전쟁을 벌였다.
이걸 보면 미국 민주당이 절대로 평화적인 정당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미국에서 대통령이란게 독자적인 정치인이 아니라는 걸 말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의 대통령은 철저히 '담배 피우는 남자'의 꼭두각시일 뿐이라는 거다.
바로 담배 피우는 남자가 미국의 주인이지, 대통령이 주인이 아니다. 거기에 반기를 들었다간
케네디처럼 골로 가기도 한다.
말 나온 김에 하나만 더 얘기하자.
아칸소 촌놈인 클린턴이 어떻게 대통령이 됐을까.
물론 전도유망한 젊은이였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클린턴이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영국 옥스퍼드로 유학을 가는데 로즈 장학금을 받고 갔다.
그런데 이 로즈 장학금은 유명한 로드( 로스차일드의 남아프리카 침략의 대리인: 남아공과 로디지
아 지역에서 맹활약하여 지금의 짐바브웨가 로드의 이름을 따서 로디지아가 됐다)의 자산을 기초로
설림된 것인데,유태계 재벌들의 이익을 옹호하고 확장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쪽에서 유망한 젊은이
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미래의 지도자로 훈련시킨다.
바로 그 로즈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뒤 클린턴은 출세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삼성장학금을 받는 판,검사가 승승장구하듯이 말이다.
한가지만 더 애기하자.
지난 대선 때 플로리다 개표에서 웃긴 일이 일어난 것은 여러분도 알 것이다.
조지 부시의 동생인 잽 부시가 플로리다 주지사였다. 그런데 엉터리 투표 결과가 나왔고 불과
몇십표 차이로 민주당의 앨 고어는 떨어지고 조지 부시가 당선됐다.
난 그때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왜 앨 고어는 재검표를 강력히 요구하지 않고 순순히 물러났을까.
불과 몇십표 차이인데 말이다.
그 해답은 조지 부시와 앨 고어가 출신 지역과 학교가 다르지만 그들 모두가 '해골바가지와 뼈다귀'
회원이라는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내심 앨 고어도 재검표를 강력히 요구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뒤에 있는 '담배피는 남자들'에게 찍히고 싶지 않아서 포기하고 말았다고 봐야 한다.
이처럼 미국 대통령 뒤에는 반드시 '담배피는 남자'가 있다.
그리고 그(들)이 실제 미국의 주인이다.
미국 대통령은 '담배피는 남자'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정치를 할 수 있다.
철딱서니없이 케네디처럼 '연준화폐'를 폐지하고 정부가 화폐를 찍어내려고 하다가는 어느날
머리에 총알구멍이 날지도 모르기에 미국대통령은 철저히 몸을 사린다.
자 여러분이 기대하는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럼 오바마가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킬 정도의 정치인이 될까?
난 단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조지 부시같이 미치광이처럼 미국을 운전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뿐이지 그 이상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헝그리 울프님이 올려주신 오바마의 경제정책을 읽어봤는데 거기서 어떤 급진적인 정책도 난
발견하지 못했다.
단적으로 의료보험이 그렇다.
유럽과 같은 의료보험은 고사하고 우리와 같은 의료보험도 하겠다는 말은 없다.
단지 빈곤층에 대해 정부가 좀더 지원하겠다는 정도다.
오바마가 우리같은 국민의료보험을 실시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의 보험회사들 대부분이 문닫아야 하고 제약회사들도 공장을 못돌리게 된다.
힐러리 클린턴도 초기에는 의료보험을 개혁하고자 무진 애를 썼다.
하지만 미국의 정치현실을 알고나선 더 이상 개혁하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정반대로 친유태인 시위가 있으면 밥먹다말고도 뛰쳐나와 유태인에게 눈도장을 찍으려 한다.
이게 바로 미국의 현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오바마가 좌파적이거나 진보적이거나 급진적인 개혁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4년이 남았고 다음 4년도 기대해봐야 하는데 괜히 '담배피는 남자'들에게 찍혀서
대통령을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대가리에 총맞는 일을 오바마가 바랄까?
한국에 관계되는 내용까지 쓰려다가 글이 너무 길어 다음에 상황봐서 쓰기로 한다.
모두가 기뻐하는 오늘같은 날엔 나처럼 비관적인 글 하나쯤 읽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
이 글을 써본다.
부시대 앨고어 붙었을 때 어떤 집단의 사람들은 아예 투표 못하게 막았죠.
이런 사실이 시사하는 바는? 그들이 원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 단지 그뿐!!!
흑인이 대통령이 된 것이 역사적 대사건? 미국민은 위대?
사실을 알고 본다면 웃기는 반응일 뿐!!!
공화당도 민주당도 같은 자본가들에게 돈을 받고 그들에게 충성을 다합니다.
참고로 공화당은 군수, 석유쪽이고 민주당은 월가금융, 자동차 쪽이라더군요.
물론 재네들이 모두 유대자본에 종속되어있는 녀석들이란 것은 기본 상식이죠.
아참!! 식코보면 나오지만 힐러리가 보험업계를 상대로 싸웠지만 지금은 그들에게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