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내이름은 데이비드라고 해
난 뉴욕의 자산가야.
나의 위대한 조국인 미국은 한국이란 조그만 나라와 FTA를 체결했어.
(난 노대통령에 감사하고 있지)
그래서 한국의 금융시장이 100% 개방이 되었지~~
뭐가 100%냐고? 그냥 싹다 개방되었다는 말이야. 내가 한국인과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거야.
(예, 주식소유 무제한, 은행 소유 무제한 등등)(FTA에 외국인 차별 금지조항 삽입)
쉽게 말해서 내가 한국의 주식을 모두 살 수 있다는 말이지...
외국인인 내가...
내 재력이 어느정도 인줄은 아나? 그건 당신네 찌질이 국가 국민들이 생각지도 못할 정도지 후훗!!!
FTA체결로 한국의 금융시장은 내 놀이터가 되었어.
때문에 내가 맘만 먹으면 한국 정도의 나라는 내일이라도 당장 부도낼 수 있지...
사실 난 직접 행동하지 않아 내가 직접 움직이면 너무 파급효과가 크거든
그래서 내가 수족처럼 부리는 친구들을 이용하지...
뭐하는 애들이냐고?
헤지펀드라고 들어봤나?
<헤지펀드>
(생략)
1996년 말 현재 운용규모는 한국의 국민총생산(GNP)의 8배에 이르는 "3조 7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집중적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이들이 일제히 준동할 경우에는 국제금융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하루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략)
솔직히 내가 직접 안움직이고 저 친구들만 이용해도 한국이란 나라는 초토화 시킬 수 있지.
근데 안그럴거야. 왜냐고? 이런 무식한... 난 조금씩 뽑아먹을거라고...
한목에 뽑아먹고 말지는 않을 것이지
한국민들아 너희들은 나의 노예야 알간?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바쳐라~~~
데이비드의 사업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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