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기 전에....
난 예수도..부처도..성모마리아도 아니다. 내 생각이 곧 진리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않으며 전파할 생각도 없다.
그저 적을 수 있을때 적을 수 있는 곳에 내가 적는 것 뿐이니, 그저 내 생각일 뿐이다...
항시 문제는 근본.. 뿌리부터 찾아야 하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명박 정부를 향한 비난..사회를 향한 비난..
결국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정책을 펼쳐 문제가 화두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다..
또한 이명박을 뽑지 않았다면 이명박이 그렇게 할 수 도 없었을 것이다.
좀 더 많은 젊은이들이 선거와 정치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것이다.
또한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가 전쟁을 치르지도 않고 정치인과 뇌물을 주고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유하고,
그것이 얼마나 당신의 자식들에게 나쁜영향을 끼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할 여유가 되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고 그들의 요구를 조건없이 응했던 할아버지들과..
그것을 보고 자라신 아버지들..줄창 술담배와 여자, 광속의 손가락만 끼고 사는 우리들...진정 변화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는게 힘들어 술 담배에 찌들어 지내는 우리들 부모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배운건 고작 술담배 뿐이다..
왜 부모님들의 에너지 보충원이 우리 자식들이 아닌 술 담배가 되어야 하는가...진정 변화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어른의 그릇됨을 탓 하지만 그것을 바꾸지 않는 우리..
사회의 그릇됨을 탓 하지만 그것을 바꾸지 않는 우리..
초딩의 그릇됨을 탓 하지만 그것을 바꾸지 않는 우리..
상대의 그릇됨을 탓 하지만 그것을 바꾸지 않는 우리..
자신의 그릇됨을 알고있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바꾸지 않는 우리..
그런 우리를 보고 자라고 있는 -우리가 탓 하는 아이들-...
결국 진정 변화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