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3개월만 다니고 독학으로 중ㆍ고교과정을 마친 뒤 인하대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천재소년 송유근(11)군이 대학원에 입학해 최연소 박사학위에 도전한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은 1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 군이 2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이세경)의 천문연구원 석사과정에 지원해 입학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송 군이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이 예정돼 있어 대학원 진학 자격을 갖게 됐다"며 "송 군은 지난 11월 1차 면접에서 수학적 물리학(mathematical physics)를 전공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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