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피디가 <무한도전>이 '봅슬레이'편을 찍으려고 한 이유는 사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에게 전지 훈련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명색이 국가대표지만 국가 지원금도 없고 기업 후원금도 없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봅슬레이'편을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MBC가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것이 '공영방송'의 힘일 것입니다. 
'민영방송'이었다면 이런 손해나는 결정은 내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전문보기 http://poisontongue.sisain.co.kr/566

http://blog.daum.net/msn2005/13518391?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msn2005%2F13518391

바로 위 링크를 통해 가보면 알겠지만 지난번 베이징 올림픽때도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연예인 응원단 지원에만 신경쓰고 다이빙, 카약, 허들, 등 비인기 종목에서는 선수들 개인이 사비로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만드는 등 지원에 정말 인색하더군요.  

제역할을 못하는 정부부처에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