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랭커셔에 살고 있는 웨인 로빈슨(24살)은 지난 해 6월 14일 아침, 여자 친구의 집에서 눈을 뜬 후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전날 밤 만취해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자신의 오른 쪽 팔에 여자 친구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던 것.
로빈슨의 오른 팔에는 '도미니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는데, 로빈슨의 여자 친구인 도미니크 피셔(22살)가 날카로운 도구
를 이용해 새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른 팔 및 등 부위에 뜻하지 않았던 문신을 얻은 로빈슨은 "문신 작업을 동의한 적이 없
었다"면서 분통을 표시했다. 로빈슨은 여자 친구의 집에서 보드카 등 술을 마시고 만취해 잠이 들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남자 친구의 몸에 문신을 새긴 도미니크는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조만간 법원의 판결이 내려질 예정.
참 이 세상은 아름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