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전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숭례문. 염창교 쪽에서 찍은 것이며 숭례문 편액 글씨가 희미하게 보이며 오른편에 감시용 망루가 설치돼 있고 입구에는 정체가 불분명한 석등이 세워져 있다.일제가 도성의 기운을 막으려고 문 입구에 무속제를 올리기 위한 석등을 세운 것으로 보여진다
1880년대 촬영으로 추정되며 안개 낀 날 찍어 흐릿한 화면속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1890년대 촬영으로 추정되며 무악재 방향과 서대문 성곽을 함께 볼 수 있다
1890년대 촬영으로 추정되며 숭례문과 연결된 부분의 서울성곽 형태가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문 주변부의 성곽을 좁게 만든 옹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진들은 제물포에서 세창양행을 설립한 독일인 에드바르트 마이어의 후손들이 간직해오다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에 의해 발견된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