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나라 없던 민족이 지배자 일본 말 듣는 건 당연.. 박정희는 애국자"

71번 작성일 09.02.16 2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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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008062519383666301.jpg 대표적 보수논객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박정희가 친일파면 나는 매국노다’라는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당연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최근 고뉴스TV ‘바로바로 인터뷰’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주변에서 아무런 반발이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촛불집회를 겨냥, “멀쩡한 미국산 쇠고기도 위험물질이라고 선동하는 사람들이 민족의 지도자인 박정희를 친일파로 만드는 건 쉬운 일일 것”이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을 욕하면 합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잘 속아 넘어간다”고 날을 세웠다.

조 전 대표는 먼저 ‘친일파’라는 분류 문제에 대해 “일제시대에는 나라가 없었고, 때문에 살기 위해 지배자인 일본의 명령을 듣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을 친일파로 몰아 욕할 수는 없다고 구분했다.

이어 그는 “용감한 사람들은 해외로 나가 독립운동을 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용감할 수는 없었다”면서 “박정희를 친일파라고 욕하는 사람들의 아버지나 할아버지도 모두 박정희 못지않은 친일파이기에 그런 사람들을 욕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경찰에 들어가서 독립운동가를 잡아가지고 감옥에 보내는 일을 하는 고등계 형사들, 헌병대 수사관들 이렇게 아주 특수한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라며 “대부분의 친일파라고 하는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조 전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만주군관학교에 가서 일본 군인이 아닌 괴뢰만주군인이 됐다”면서 “공산당과는 싸웠지만 독립운동가를 탄압한 적은 없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나아가 “박 대통령은 그때 만주군에 들어가서 군대가 중심이 돼서 국가를 발전시키는 방법과 동시에 군대라는 큰 조직을 어떻게 운영하면 되느냐는 조직운영기술을 배웠다”며 “이것을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된 뒤 조국을 발전시키는데 써먹었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일제시대에 배운 것을 애국을 위해 썼으니 과거 일본군복, 만주군복을 입었던 그 과오를 씻고도 남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뉴스TV는 물론, 프리챌, 야후코리아, 판도라TV를 통해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조 전 대표는 시종일관 촛불집회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워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촛불집회 지지 네티즌들의 맹렬한 성토가 이어졌고, 조 전 대표 의견에 찬성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응원성 글들도 올라오며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     그렇구나...   지배자 일본의 말씀을 어기고 감히 독립을 위해 무장을 하려던 김구 선생과   만주까지 나가 , 세계로 나가 독립을 위해 뛰었던 분들은 모두 다   지배자에게 반항하던 사람이었구나   말 참 좋네..  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img_blank2.gif글쓴이 : 급식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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