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정치사찰 필요성 알겠다
[만평] 용산참사, 전면 재수사하라/ 나라망치는 잡것들 ▶웹자보 [아고라 ILSOO오빠님 글]
군포 연쇄살인범으로 용산참사를 덮으라던 청와대의 홍보지침이 사실로 드러났군요. 나치의 괴벨스나 전두환정권의 보도지침처럼 부도덕한 여론 조작이 대명천지에 버젓이 자행되었다는 건데 그리 놀라운 건 아닙니다. 2mb급 두뇌용량을 가진 설치류 정권이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일이죠.
가소로운 것은 일개 행정관 개인 플레이였다고 꼬리만 자르고 또 덮으려 드는건데, 처음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잡아떼다가-이걸 '은폐'라고 합니다- 야당이 원본 메일을 입수하자 마지 못해 시인하면서도 국민소통비서관실의 이성호 행정관이 경찰 관계자에 사신을 띄운 것처럼 '축소'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죠.
청와대 전체가 공모한 것 같습니다. 메일을 보냈다는 당사자는 청와대 메일을 사용했다는데 경찰 쪽은 웹메일인 '다음(Daum)메일'로 받았다고 설레발을 칩니다. 경찰청은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 메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데도 말입니다. 얄팍한 망사천 같은 거짓말로 국민의 눈을 가리려 드니 가소롭기가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메일을 보낸 사실이 야당의원에게 제보되었는데 누가 제보한 것일까요? 그러고 보니 신임 국정원장이 정치사찰이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는데 먼저 권력 측근부터 단속하는 정치사찰이 시급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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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치는 잡것들
범대위 "청와대로 행진하겠다"
18일 정오까지 협조 없으면 5차 대회 연행 불사 행진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청계광장 추모집회를 경찰이 계속해서 봉쇄한다면 이번 주말엔 곧바로 청와대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16일 오후 용산참사 합동분향소가 있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적으로 추모행사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경찰은 이유와 장소를 불문하고 원천봉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범대위는 “오는 18일 정오까지 청계광장에 대한 사용 협조가 되지 않으면 21일 개최예정인 5차 추모대회 때는 연행을 불사하고 곧바로 청와대까지 거리행진을 하겠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불상사는 정부의 책임”이라고 못박았다.
청와대로 행진하는 이유에 대해 범대위는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도 못 하게 막는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는 것이며, 이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1차 추모 대회부터 4차까지 청계광장을 차벽으로 완전히 둘러싸고 방송차량과 장비는 물론 사람들의 통행조차 막아 대회를 봉쇄해왔다.
더불어 범대위는 “최근 청와대가 용산 살인진압을 규탄하는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해 여론조작을 자행했다는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며 “정부가 80년대 군사독재 정권시절과 같이 수사결과조작, 여론조작과 행사방해 행위를 계속한다면 우리 또한 그대로 묵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범대위는 용산 재개발 4구역 조합이 기존 용역업체 외 '이주,철거 불응거주자’를 몰아내기 위해 모노에스엔이(주)에 용역을 의뢰, 계약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업체가 용산참사 때 동원됐을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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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극 희생자를 기억합니다..
링크글 읽으시고, 강추 부탁드립니다~!!!^^*(ILSOO오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305668&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