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초입새 때 그녀가 kbs 일본 특파원을 끝내고 돌아온 직후 쓴 "일본은 없다"라는 책을
읽은 후부터다.
뭐 한동안 베스트 셀러 1위를 수성한 책이기에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대충...내용은 일본인들의 이중성을 일방적으로 까는 내용이다....
나는 그책이 상당히 불쾌했다.
일본은 없다라는 책에서 나오는 이중성과 비열함이
작가 전여옥 그 자체 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몇년간 일본서 체류하면서 일본에 대해 적대히 생활하진 않았을것...
그녀가 말하는 일본의 추악한 이중성이 일본에서 잘지내고 돌아와서 한국에서
일본을 까는 책을 쓴다는것 자체가 어쩌면 모순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적이 있다.
그리고 과연 그녀가 일본을 평가할만큼 아니 비판할만큼 당당한가를 생각했고...
책에서 나오는 추악한 일본인의 모습을 그녀 자신이 몸소 보여주고 있는듯했다.
그리고 지난 그녀의 정치행보는 책에서 묘사되고 있는 박쥐같이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하는
일본인들의 습성을 그대로 몸소 실천-한날당 경선시 박근혜 배반-하면서 역쉬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부디 이번에 눈을 다치셨다는데....제발 실명까지 가기를 진심으로 바라옵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