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끊었다. 이제 밥만 먹고 살겠다~! [아고라 marmotta님 편집]
그분의 사전에 '잡 쉐어링'과 '가족사랑'은 역시 다른 의미가 아니었나 보다..
최근 주요 상장기업의 '사외이사'의 '일자리'를 얻은 분들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경제개혁연대의 조사결과 대기업 계열사와 금융지주회사, 민영화된 공기업 등 191개 주요 상장기업 가운데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89개 회사에서 선임한 147명의 신임 사외이사(후보)의 10%가 MB의 측근, 반 이상이 영남권 인사라는데...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낙마했던 이춘호 여성부장관 내정자, 이상득의 사위,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낙마자들뿐 아니라 인수위, 대선 자문단, 심지어 이명박 특검법 헌법소원 변호인까지 그야말로 '한가족'이 전문성과 독립성이 필수인 '노른자위' 상장기업들에 보금자리를 틀었다고 한다. 잊혀질만하니 다시금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란 새 이름으로 우리앞에 모습을 나타낸 강만수 전 장관이 그분과 걸음을 맞춰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공포스런 보도사진은 또 뭘 의미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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