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왜.... [아고라 오로라 님 글]
내가노무현을 믿는것은 그가 신(神)적인 존재이기에
그를 믿는것이 아니다.
내가 노무현을 좋아하는 것은 그의 외모와 보여지는
진실성과정의성에 노무현의 긍정만을 보고
좋아하는것이 아니다.
적어도 모든이가 원하는 "완벽함"을 갖춘 "정치인"이아닌
...국민과 함께 하려 했던 현실에 못미친 그런"바보 노무현"
그런 그를 "지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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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았다! 노통 수사검사들의 미래를!
"박연차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선물로 1억원 짜리 시계를 선물했다" 라는 검찰측의 발표를 듣고(신문.방송) 참으로 기가 막힐 뿐이였다!
이젠 검찰이 스스로 망가질때 까지 다 망가졌구나 싶다!
이쯤되면 이건 주간지의 소문공급 정보원내지는 증권 정보지 정보원 수준아닌가 말이다!
노무현 전대통령 수사팀이 이정도 수준이라면..........이건 정말이지..... 정말......
인간의 비열함과 치사함의 한계가 어디 까지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그토록 치사하고도 비열한 숫법으로 그렇게 집요하게 파고드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대충 알것다!
수사팀장은 정권의 입맛에 꼬옥 맞게 요리를 해다 바치면 희망찬 장래가 있겠지!
그러나 파격에 파격의 영전을 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올라가야 검찰총장이야 하겠나?
그 많은 검찰내부의 똥차들은 어떡하고..........
그 똥차들을 일거에 다 좌~악 쓸어낸다 하더라도.....이제 mb의 임기가 3년 10개월 뿐인걸!
수사팀장을 비롯한 수사검사들!
나이로 보아 길어야 20년! 짧게는 10년 정도면 옷벗고 나올터인데 ......
옷벗고 나와 얼마동안은 노통의 수사를 무용담으로 자랑스럽게 늘어 놓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세월이 좀더 흘러 인생의 황혼녁에 달하면, 그때에도 자식들이나 손자들에게 무용담이나 늘어놓고 자랑스럽게 스스로 자부하고 있을 것 같나?
만약 인생의 황혼녁 그때에도 그렇다면 ......아마 그것은 치매환자 노인병동에서 이겠지!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체 황혼을 맞이한다면........
그때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당시를 몹시 후회하고 부끄러워 하겠지!
아니 몹시가 아니라 " 뼈저리게 후회" 할지도 모르겠지......정상적인 사고를 유지한다면 말이다!
글쓰는 나 아마 그대들 보다 적어도 10년은 더 살았을 거다!
그런대도 잠시 잠시 뒤돌아보면 후회 투성이 이더라!
지금은 옛 노인들이 흔히 말하던 그 " 流水같은 歲月" 이 정말 실감나더라!
검사 때려취우면 식구들 어디 밥굶겠나?
변호사하면 밥은 더 잘먹겠지........끗빨은 없어져도 말이다!
노통이 박연차가 .....돈 많은 오랜 친구가 회갑선물이랍시고 1억짜리 시계를 받았는데 그게 이번
수사껀과 무슨 상관이길래 그토록 치사한 짓거리를 하냐 말이다!.....시방 내 말은 !
노통이 박연차에게 내 회갑때 얼마짜리 시계를 해달라고 협박이나 아니면 부탁이라도 했나!
애~이! 정말 더럽고 치사하고 비열한 인간들 같으니 !
전직대통령을 마치 살인마 죄인 취급하며 가지고 노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