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또다시 자행된 경찰의 농성장 침탈 [아고라 대장정님 편집]
경찰이 또다시 도발했다. 지난 달 22일, 5월 4일에 이어 오늘 다시 농성장을 침탈한 것이다.
오늘 오후 2시 경, 농성 중이던 유가족과 대표단이 내리쬐는 햇볕을 잠시 피하기 위해 차양을 설치하려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남일당 건물 앞을 지키던 전의경 1개 중대 병력(100여명)이 달려들어 천막을 빼앗았다.
경찰은 농성장 사방을 틀어막은 채 완력으로 천막을 철거했고, 이에 저항하던 농성단을 집단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과 전철연 회원, 대표단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특히 문정현 신부님은 양쪽 다리에 찰과상, 타박상을 입어 피가 흐르기까지 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직무집행의 법적 근거를 물으며 항의하는 농성단에게 경찰은 아무런 설명도 제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농성단에게 반말과 욕설, 비웃음을 던지며 불법 채증을 계속할 뿐이었다.
대단한 전여사 !!!!
전여옥 "고령이지만 힘 좋았다" 폭행자 선처 거부
기사입력 2009-05-08 15:13 |최종수정 2009-05-08 15:26
피고인 공판 증인으로 출석, "법적으로 처리" 완강한 태도
[CBS사회부 윤지나 기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지난 2월 국회 본관 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해 선처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공동대표 이모(68) 씨 등 피고인 2명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고령의 피고인이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그 자녀들이 전 의원 측에 500만 원을 공탁했는데 선처할 생각은 없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대해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선처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 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에 폭력을 가하는 것은 개인적 차원을 떠나 사회를 위해 법적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이라며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피고인이 눈 부위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사람의 눈이 얼마나 중요하냐"며 "피고가 고령이라고는 하지만 힘이 좋으셨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에 왼쪽 눈에 반창고를 댄 채 증인 심문에 출석했으며,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2시간 가량 변호인단의 질문을 받았다.
변호인단은 현장 상황에 대한 전 의원의 진술이 자주 바뀐 점과 폭행 직후 찍힌 동영상에서 전 의원의 상태가 양호했다는 점 등을 들어 심각한 폭력행위가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피고 이 씨를 포함해 7-8명이 집단폭행을 했다는 전 의원의 진술을 두고 사실 여부를 재차 추궁했다.
앞서 이 씨 등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안에서 전 의원을 폭행해 왼쪽 눈의 각막을 손상시키는 등 전치 8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jina13@cbs.co.kr
이제 쏘는 그만 하시지 누가 알아주기는 하는감 ?
울겨 먹었도 너무 울겨먹네 ...!
ㅊㅊㅊ
너무 울겨 먹었어 사골 맛도 안 나겠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