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창안으로 뵌 유시민의원님
우선 화질이 좋지않은점 사과드립니다..핸폰으로 찍어서요..ㅠㅠ
운구를 따라 시청광장에서 서울역까지 가는길에..
YTN 건물앞에.. 큰버스들이 서있었는데..장례위원회 관계자님들이 타고 계시던 버스였어요..
바로 코앞에서 유시민의원님을 뵈었습니다..
차 양쪽을 번갈아가며..메모한장를 보여주시더군요..ㅠㅠ
사진에는 다 안보이지만..
<죄송합니다..몸이 좋지않습니다..인사를 못드립니다..사랑합니다..>
많이 수척해지신 모습이 넘 걱정이 되네요..ㅠㅠ
양팔을 벌려 사랑의 하트 모양을 보여드렸어요..ㅠㅠ
의원님도 답으로 그리 해주시더군요..ㅠㅠ
건강하세요..부디 건강하시고..오래도록 우리들 곁에 계시길..
[출처] 버스 창안으로 뵌 유시민의원님.. (레몬테라스*인테리어/리폼/홈패션/diy/패브릭홈데코**) |작성자 자체발광보보쮸
이명박대통령 감사합니다. [김시민 님 글]
그리고 미안합니다.
1.감사하는 이유는 ,..
시골사는 바보 노무현을 죽여서 전국민의 노사모로 가입시켰습니다.
그냥 시골사는 모습대로 두었으면
개혁세력이 다시 일어나는데 시간이 상당히 필요했는데..
그리고 바보 노무현을 김 구선생님이상의 역사적 반열에 올려주셔서..
2. 미안한 이유는,...
얼마못갈 것 같아서......... 이 정권이...
이제 노무현이 도덕성의 기준입니다.
당신은 철창행이 분명합니다.
▶◀김재동 그의 따듯한 마음이 위로가 됩니다. 김재동 어록정리 [아름엄마 님 정리]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하셨지만
그 분에게 받은 사랑이 크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하셨지만
우리가 기꺼이 나눠드려야겠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좀 슬퍼해야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라고 하셨는데 우리 가슴 속에 심장이 뛸 때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해하지 말랐는데 오늘은 좀 미안해하겠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랬는데 오늘은 당신을 지키지 못한 스스로를 원망하겠습니다.
운명이라 하셨는데 이 운명만큼은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다.
작은 비석만 남기라 하셨는데 우리 가슴 속에 잊혀지지 않는 큰 비석 잊지 않고 세우겠습다.
마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그 분을, 우리 가슴 속에 한 줌의 재가 아니라
영원토록 살아있는 열정으로 대하겠습다.
오늘 이 추모 행사에 참여했던 몇몇의 연애인들을 보면서
이들이 이곳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 해야 할 일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면서도 그곳에 서 있고 싶었던 겁니다.
그만큼 그들에게도 노무현 대통령님은 그렇게 크신 분이셨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사람의 마음은 전해지는 겁니다.
저 연로하신 분이 저렇게 통곡 하시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왜 화가 나는지 아십니까?
왜 우리들의 분노해 하는지 아십니까?
당신들에게는 조금의 진실성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이상 속고만 있지는 않을겁니다.
분명히 알아두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