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아니라 그냥 지금이 절정이였으면 하네요.

몇일 전에는 켈리인가? 그런 가수가 자살기도를 했었다네요.

(개인적으로 노래를 잘불러 좋아하는 켈리클락슨이 자살기도를 한 줄알고 엄청 놀랐었죠.)

오늘은 인천 대전에서 자살사건이 발생했다죠. 노통을 따라가겠다며...

뭐 어떤 분들은 언론의 장난이라며 언론을 비난할 분들도 있겠지만

언론에서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자살자들은 크던 작던 노통에 영향을 받았음이 분명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머리 속엔 "그 강인한 대통령 조차 자살을 하셨는데..."라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겠군요.

자살 유혹을 받는 사람들은 핑계거리 하나 늘어서 더 맘편히 자살할 수 있겠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더 안타까운 사실은 FTA발효 후엔 대한민국에 힘겨운 사람들이 넘쳐날 거란 말이죠.

근데 노통께선 저런 핑계거리 하나 던져주고 가셨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오늘 시청에 다녀왔네요. 절은 안했습니다.

나름 작년 촛불집회 분위기 비슷하게 나더군요. 단) 좀 우울모드라는거...

FTA이후 앞으로 많이 힘들어질 대한민국입니다.

부디 자살하지 마시고 살아남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강합니다. 그리고 전 사필귀정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