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의 도심집회를 허용한 정부, 한국은 우파들만의 나라?

가자서 작성일 09.06.04 2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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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의 도심집회를 허용한 정부, 한국은 우파들만의 나라? [아고라 체게바라님 글]

 

 

자유총동맹 회원 등 2만명이 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대규모 도심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김정일 정권 타도와 북핵실험을 규탄하는 행사를 가졌다.

 

하지만 민노총의 대전 집회 이후 정부는 모든 대규모 도심집회을 불허했다.

 

그리고 정부는 서울광장과 청계천 등을 봉쇄하고 대규모 집회자에 대한 무관용원칙을

천명했다.

 

대규모 도심집회를 불허했던 정부가 무슨 이유로 우파단체의 대규모 집회를 허용했는가?

 

그것도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는 행사를 말이다.

 

좌파는 헌법을 보장받지 못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사실상 정부는 법적용의 형평성을 잃었고

노무현 5년간보다도 더한 이념적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

 

노무현정권은 우파단체의 집회의 자유는 보장해주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은 이 마저도 봉쇄하고 있다. 어는 정권이 이념 편향적인가? 

 

심지어 정부와 공안당국은 좌파단체의 척결을 공언하고 문서화하기도 했다.

 

어느 민주국가가 좌파라는 이유로 탄압을 당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한국은 우파들만의 나라가 아니다.

 

 

 

어버이연합회 어디서 모이나 했더니... [별빛님 글]

 

 

오늘  종로3가 쪽에서 회의가 있었습니다

 

1호선에 사람이 많더군요

 

주로 할아버님 .....

 

모두 종로 3가에서 내려 종묘공원으로 많이들 가시데요

 

역 입구며 역 근처까지 할아버지들이 너무 많으셔서 와글와글

 

그런데 종묘 공원에 걸린 플래카드 어버이 연합회 

 

한분이 마이크를잡고 이 정권을 수호해야하고 어제 방송에 나왔다고 자랑질???

 

열심히 합니다 말끝마다 친북척결 부패척결을외치며

 

할배들 정말 가실곳이 없으신지 많이 모여서 듣고계시네여

 

그런데 왜 경찰은 집회를 허용하는지 눈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혹시 부모님들이 나들이 가신다고 하시면 종묘 공원은 못가시게 하세요

 

듣다보면 사람 버리겠어요

 

 

 

■ 알바 충격고백 "전여사님 글엔 차마 댓글못달아" [동민아빠님 글]

 

 

< 역시 전여사님은 오래사실듯.. >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과 관련, “6·25때보다 더하다”면서 “참으로 불행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음식을 먹고, 대한민국이란 국적을 지니고 있지만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말 그대로 ‘양분’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한쪽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노짱의 달빛 신화’를 넘어서 ‘오색채운(彩雲)의 신격화’까지 가고, 또 한편에서는 빗속에서 울부짖는 이들을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고 말했다.

‘오색채운의 신격화’는 지난달 29일 서울광장 노제가 진행될 때 하늘에 무지개가 떴던 것을 두고 노제의 총감독을 맡았던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정말 평생에 몇 번 보기 힘들다는 오색 채운이 어렸다면, 아마도 저 하늘에 우리의 정성과 슬픔이 알려졌나 보다”라고 분석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동네 어르신’이 “요즘 무슨 말 하기가 무섭다. 내 60 평생 넘게 살아왔건만 요즘처럼 살벌하게 사람들이 대립하는 세상 처음 본다. 마치 물과 기름 같이 이 나라 사람들이 서로 멀뚱하게 둥둥 떠서 있다’라고 말한 것을 소개한 뒤 “정말 100% 맞는 말씀이다 싶었다”며 “다름이 흥미로움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경악’상태로 감지되는 요즘”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정말 불행한 일이지만 삶의 방식이 비슷한 사람들 아니면 마음놓고 제 속내를 털어놓을 수가 없다”며 “이전만해도 달라도 토닥이며 말씨름도 했건만 요새 세상은 무섭다. 6·25때보다 더 하다”는 ‘어르신’의 말을 다시 인용했다.

이어 “그 분 말씀을 들으며 서글펐다가 답답했다가 화들짝 놀랐다”며 “6·25때보다 더하다는 그 말씀, 마치 비수처럼 제 가슴에 꽂힌다”고 했다.

전 의원은 “우리를 이처럼 갈갈이 찢어놓고 편을 가른 불행은 어디에서 누구때문에 시작된 것일까”라고 자문한 뒤 “나의 고뇌어린 물음에 늘 낙천적으로, 세상일을 단순화시키는 친구가 ‘상기하자-6·25’라는 우문현답을 해줬다”면서 “6·25라는 내전의 그 깊은 상처가 재연될까 정말 두려운 세상”이라고 했다.

 

 

누가 그랬을까? 이불행은 누구때문일까?

흠.. 이젠 욕하기도 귀찮다.

내 죽기전 소원이 있다면 전여사님 길에서 한번 뵙는것..

뵙고 어떻게 할지는 비밀이에요 여사님 ㅋㅋㅋ

어떻게 할지 쓰려니까 잡혀갈까봐 겁나서  ㄷㄷㄷ

 

전여사는 알바도 포기함?  댓글도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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