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검찰총장 사퇴...
어차피 얼마 남지 않은 임기.. 사실 사퇴가 아니라 임무 120% 조기완수(?) 아닐런지..
아무리 착찹한 표정 지어 보여도..항소까지 준비하며 버티는 임기말의 공정택과 비교해 그나마 양심적이라 생각하는 사람 하나 없다.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의 비비케이(BBK) 관련 국세청 조사자료를 새 정권 실세들에게 넘겨주며 환심을 사려 하기도 했다던, 지난해 2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대선 자금과 관련한 정보를 정권 실세들에게 제공하겠다며 김앤장 사무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가, 일부 인사들이 이명박 대통령 후원회와도 연결된다는 정황이 포착되자 세무조사를 전격 중단하는 등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행보를 거듭했던, 박연차 세무조사 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기획출국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겐 이메일인지 편지인지 한장 달랑 받은게 수사야?
법을 모르는 나로서도 천신일 영장 기각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죄는 있는데.. 우리가 잡아넣긴 좀 그렇지.." 정도 뉘앙스 이상으론 이해하기 힘들어..
차라리... 그분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으실때마다 꺼내들던 빛바랜 '재신헌납/ 세탁' 카드를 위해선 재단설립위원장 천신일이 꼭 필요했었다고 얘길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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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또.... 오해라는데..??
자긴 웃은적도...쪼갠적도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