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글쓰는 스킬 [천리안님 정리]
조선일보가 두 여인의 인터뷰를 했길래 봤습니다.
한분은 노무현대통령 후보시절 찬조연설을 하셨던분.
한분은 이명박대통령 후보시절 광고모델을 하셨던분.
이 평범해 보이는 두개의 동일할것같은(?) 인터뷰가 어떻게 다른가 한번보시죠.
조선일보의 글쓰는 스킬은 어떤 분명한 목적이 있는 칼럼이나 정치기사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놓는 재주가 있습니다.
그저 그냥 읽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자신도 모르게 색안경을 쓰게되는거죠.
이 인터뷰에 응하신 두분은 정말 순수하게 질문에 답변하셨을 겁니다.
욕쟁할머니의 말씀대로 욕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대부분은 그 방향이 다른 사람과 집단을 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