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을 보면서 왜 저런 대통령을 뽑아서 이고생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예전 대선 토론때 영상도 보고 자료도 보고 그때를 한번 떠올려보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견일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국민들 정서에 박정희의 카리스마를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었던건 아닌가
그래서 다시한번 경제 부흥을 할수있지 안을까.... 전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것 박정희는 독재자였다는거죠.. 그런모습에 닮아있는 이명박을 뽑은 우리의 판단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경부운하 대선전에도 참 말이 많았더군요 (bbk이런건 뭐 제외하겠습니다)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지만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그래 너 한번 추진력있게 밀고 가봐라, 니 별명이 불도져라면서 내가 노무현한테 아주 질렸다"
(정말 불도져 맞더군요 ㅎㅎ 앞으로만감 후진도 없고)
이 이미지에 전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런 환상이 정말로 내눈앞에서 위기로 다가올땐 휴~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됍니다.
그렇다면 이시국의 책임은 우리의 암묵적인 동의? ㅎㅎ 너무 비약했나요?
혹시 이명박 찍으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