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대한민국의 실제상황 입니다 [지식선인님 정리]
원문 http://gall.dcinside.com/list.php?id=yeona&no=189952&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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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가 열린 29일 새벽 12시30분쯤 세종로에서 장 모(25·여)씨는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뒤로 밀리다 땅바닥에 쓰러졌다.
순간 전경 5~6명이 장씨를 둘러싼 뒤 이 가운데 일부가 장씨를 발로 짓밟은 뒤
진압용 장봉으로 장씨를 내리쳤다.
이로 인해 장씨는 오른팔이 부러지고, 입술이 찢겨 병원으로 옮겨졌다.
장씨는 "폭행을 휘두른 전경들에게 '살려주세요'라고 계속 외치다 곧 정신을
잃었다"며 "'순간 이렇게 죽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 여성 의료지원단을 방패로 찍어버림 ]
밑에서 뿜어 올리는 물줄기는 시민들이 길가의 소화전을 사용한것입니다.
[전경 여학생 집탄폭행에 대한 경찰의 입장]
노컷뉴스는 이어 "경찰은 '당시 경찰이 '군화'대신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만큼
'군홧발' 폭행은 아니었다. 또한 경찰 5,6명이 여성을 둘러싼 것은 맞지만 이 가운데
1,2명만이 때렸다'고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버스 위에서 무엇인가 던집니다. 육중한 소리를 내며 땅에 떨어지는
물체를 확인해 보니 철근 덩어리입니다.경찰이 버스에 쇠줄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고리입니다.
MBC는 전경이 아령을 던지는것도 촬영했다고 합니다.
버스가 꺼내지자 전경들이 대오를 갖춰 진압하러 들어 옵니다.
그때 버스위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 시민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쇠파이프를 들고 설치는 전경도 보입니다.
어제 시위는 전경들이 장봉을 들고 나왔습니다.
큰 짱돌은 하도 많이 던졌고, 주로 방송팀을 향해서 날라와 방송팀들은
머리에 많이 맞았습니다.
[ 환자 이송중 방패로 찍고 소화기 날림 ]
중 3 짜리가 전경 애들 3명이 쫓아 와서 군화 발로 정강이 찍어서 무릎 꿇리고......
그 자리에서 군화발로 다른 놈이 옆구리 차면서 머리 가격하고........
[ YMCA눕자평화행동단 짓밟혀중상 ]
현장에 있던 YMCA 연맹 이윤희 간사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한국YMCA 전국연맹
이학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YMCA 실무자들과 자발적으로 시민50여명이
<눕자 촛불 평화행동단>을 구성하여, 아스팔트 바닥에서 누워서 경찰의 폭력진압을
막다가 처절하게 짓밟히고 부상자가 속출하였다”고 한다.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간사는 “경찰들은 누워 있는 <눕자 촛불 평화행동단>을
그래도 군화발로 짓밟고, 방패로 찍었다”고 한다. 이 같은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시민행동단 8명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방패안든 경찰기동대가 장봉을 들고 무차별적으로 머리를 가격하여 많은 분들이 혼절하였으나, 주변에 시민들도 없는 상황에 경찰들은
내 팽겨 두었습니다.
한분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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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고 쓰러진후 치료받은 이야기 입니다.. 이나라 떠나고 싶고..
떠나기전 완전 무장으로 한판 붙고 싶습니다..
시청앞 오늘 새벽 상황입니다..
12시 30분쯤으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조선일보쪽 좁은 틈으로 전경들이 밀고 나왔는데..
앗!!
제가 대학생일때 본 바로 백골단 이었습니다.. 방패를 든 전경이 아니고
곤봉을 들고 무자비한 가격을 위한 특별 전경들이었습니다..
가진건 맨손뿐인 시민들을 향해 돌격하는 그들은 길이가 1미터가 넘는 곤봉을 들고
달려 옵니다.........
저는 뒤에 있는 여성분들이 넘어지고 다치고하기에 전경들에게 두 맨손을 들고
천천히 천천히 라고 외쳤습니다....
건데 갑자기 '퍽어억' 전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나중에 알았지만 긴 곤봉으로
머리를 정면에서 가격 당했습니다)
한 몇분간 정신을 잃고 거리에 방치 되어있다 정신이 들어서 보니 저만 둥그라니
전경들 뒤에 쓰러져 있더군요.. 엉금엉금 기어서 시청쪽으로 왔습니다..
건데 날 본 사람들 하는 말!!
아저씨 피가 엄청 나요!!! 아저씨 피가 엄청 나요!!
라고 하길래 내 머리를 만져 보았습니다..머리가 커졌더군요 오른쪽이 엄청나게
부어오르고..
제 티셔츠는 하늘색인데 이미 절반이 뻘겄게 변했더군요.. 그자리에 주저 않았습니다..
어지럽고 구토가 나고..
주변분들이 의료지원! 의료지원! 을 외쳤지만 너무 많은 부상자들 때문에 없더군요..
옆에 있던 분이
119에 전화 했습니다.. 대답은 차가 없데요.. 그리고 끊어요.. 이런 썩을 정권..
한 시민이 (30대 남성분)이 자기 차에 저를 태우고 을지로 백병원 응급실에 달려
갔습니다..
(그분 감사 합니다.. 이름이라도 연락처라도 챙기는 건데 미안 합니다..
제가 넘 정신이 없었습니다)
가서 보니
아!!!!! 저보다 먼저 실려온 사람이 20여명...
아!!!!!! 전부 머리가 깨져 온 분들... (단단한 몽둥이로 머리를 가격 하는것은 살인 행위
입니다.. 경찰도 어깨 이하로 가격하게 규정 되어 있습니다.. ) 건데 전부 머리가
깨져서 왔더군요..
아!!!!!! 어떤 여성분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었더군요..
SBS 카메라 기자도 날아온 물체에 눈위가 찢어져서 왔고..
어떤 남성분 기억 상실 증세를 보였습니다.. 머리를 가격 당해 기억이 없어지고 옆에
부인은 발을 동동구르고..
어떤 여성분은 함께 인도에 있던 남편이 가격 당해 쓰러지자 이러지 마세요 라고
말리는데 그 머리를 경찰이 가격하여 뒷머리가 터져서 실려 왔습니다..
심지어 미국인 남성 얼굴에 피나고 어깨 탈골..(방패에 찍혔답니다)
인도인 남성분..피투성이..
혼절한 여대생..
오늘은 한마디로 지옥 이었습니다.. 환자들의 비명, 의료진의 긴급한 발걸음과 목소리..
계속 실려오는 시민들...
오늘은 쥐새씨가 국민을 때려 잡는 날 이었습니다..
건데 그 분노하는 일은 저뒤로도 계속 실려 옵디다..그리고 전부 얼굴 머리 부위에
피투성이인 시민들..
KBS카메라가 와서 머리를 27방이나 꿰멘 분 촬영하고 갔다 하더군요..
웃긴건 얼마나 응급실이 정신 없었으며 실려온 사람들에게 포스터 잍으로 명찰 만들어
하나씩 붙여주더군요.. 구분하기 위해서.. 환자 이름 부르면 못알아들을 정도로 혼잡..
초등학교 졸업후 첨 큰 명찰 달았습니다..
이젠 저는 완전 무장 할렵니다..
폭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지키기 위해서 최소한의 방어를 해야 합니다..
제가 대학 다닐때 전두환도 이러지 않았습니다..
이 정권.. 끝을 자초하는것 같아.. 서글픕니다.. 그리고 가슴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공안 정국을 자처한 정권들 다 실패로 끝났습니다..
얼마 않남았습니다..조금만 힘냅시다..
저는 엑스레이.. C/T 촬영하고.. 머리 봉합 수술하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꼭 이 글은 남기고 잘려고 잘랍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해준 분.. 태워주신 시민..
전쟁터 같은 응급실에서 친절히 치료해준 백병원 의사 간호사 기타 분들 감사합니다..
어떤 간호사 왈 촛불 집회 시민들 저희랑 뭐가 다릅니까? 저희가 미안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살인 정권 끝입니다... 낼 잃어나서 봉합수술 휴유증 없길 바라면서 잘랍니다..
끝으로 저는 27만원 저도 치료비가 나왔는데 대책위 분들이 성금으로 처리한다고
그냥 왔습니다..
병원 도착 첨부터 끝가지 세세히 돌봐준 대책위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현금이 없어 개인 카드로 결제하는 대책위 여자분..
우린 당신들이 있어 행복합니다...저 쥐새끼는 지금도 자고 있겠죠!!
먹여살릴 식구를 둔 저도 이젠 망설여 집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이고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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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자도 다쳐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청년도 다쳤는데 역시 펌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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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방패에 다친 미국청년
서울시의회 근처 차도 위에서 시위를 하다 전경에 밀려 달아나면서 방패에 맞았다고
합니다.
왼쪽 입술 위쪽이 길이 2.5cm, 깊이 0.5mm 정도로 찢어졌고, 습관성 탈구를 앓던
오른쪽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눈앞에 지직거리며 날아가는 게 보이고, 턱과
이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방패로 찍은 전경 얼굴은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백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입니다. 꿰매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청년은 유머와 낙천성을 발휘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전경들이 여러 차례 때렸는데 자신은 다행히 한 번밖에 안 맞았고,
이도 부러지지 않았고,
머리를 맞은 것도 아니고,
도와줄 한국인 친구가 있다고 말입니다.
보험이 없어 걱정하다가 대책위가 치료비를 부담할 거라는 얘기에 더 감사하더군요.
(저도 대책위에 성금을 더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한국 사람들도 무심한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함께 촛불을 들어준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환자가 있다는 말에 행진을 멈추고 길을 열어주신 촛불 동지님들께도 감사하고,
응급처치 해주시고 치료받을 병원을 알아봐주시던 책임감 강한 간호사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잘생긴 얼굴에 상처가 오래 남지 않게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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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득권 카르텔의 실체
(조중동-삼성-한나라당-검찰 의 관계)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freebbs&no=8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