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강제징용, 위안부 사과 문제 거절 서약

71번 작성일 09.07.03 2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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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이명박 강제징용,위안부 사과 문제 거절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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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기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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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의 조선인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향후 사과 요구 포기를 일본 정부에 약속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월 10일 한일정상회담에 앞서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향후 사과 요구 포기를 약속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Lee has pledged not to seek a new apology from Japan for the use of forced labor and *** slaves during colonial rule.)"""

지난해 10월 31일 아리랑 3호 위성 발사 사업자로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이 선정되는 과정에도 이 대통령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 신문은 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따와 "애초 러시아 로켓으로 발사 예정이었지만 이 대통령이 교체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2차 대전 당시 조선 소녀 300여 명을 조선인 근로정신대 이름으로 강제로 끌고가 노역을 시키고도 보상을 거부한 일본의 대표적 전범기업이다. 러시아와 달리 발사체 기술 이전도 하지 않는다.

민감하고 다루기 힘든 한일 두 나라 간 민족 문제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 몰래 속전속결로 스스럼없이 해치운 것이다. 일본으로서는 통 큰 한국의 대통령한테 큰 선물을 받은 셈.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 등 야당은 "이명박 대통령,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 맞냐"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은 28일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를 고통받은 당사자가 아닌 대통령이 포기할 권한은 없다"고 비판했다.

이 부대변인은 "민족 자존을 훼손해가며 강제 징용과 위안부 사과 요구를 않겠다고 서약하고, 미사일 자주권과 우주항공기술 독립을 포기하며 위성발사체 사업권을 강제 징용 일본 기업에 주고 무엇을 얻었냐"고 이 대통령에게 따져 물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은 민족과 나라를 대표하고 군통수권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국민보다 친구를, 나라보다 적국을 더 사랑한다면 이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면서 "이 대통령은 위성발사체 사업자 선정과, 강제 징용 및 위안부 사과 포기 경위를 해명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출처 :자치경찰연구소 경찰개혁시민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 경찰개혁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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