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300억 기부... 진실은?" [무명님 글]
' 어려운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하여 기부재단을 설립했다고 찬양을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초기에 한 일이 뭔지 아십니까.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편부모 학생'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예산 삭감'
으로, 어려운 환경의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일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나, 또 부모님이 한분 밖에 안계신 경우에
방과후 수업은 너무나 그 어려운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이었는데.. 예산을 줄줄이 깎아서 결국
그 어린 학생들이 못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매사에 이런 식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300억 재단 설립했다고 해서,
하나도 좋아뵈지 않습니다.
앞에선 서민위한다면서, 뒤로는 서민 죽이고,
어려운 초등학생 편부모 가정 예산 삭감해서, 진짜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나오지 못하도록 했으면서
또 어려운 학생을 위해 기부를 한다니..
뭐하는 플레인지...
재산 환원의 궁극적인 목적
오늘 재산환원을 위한 재단 설립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잘 모르시겠습니까?
300억 기부하고 3000억을 가져갈 거란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여러가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간단하게 재산환원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서만
몇가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어이 상실할 일이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납니다.
1. 재단설립.
2. 증여세, 상속세, 기타 등등의 모든 세금의 면제 (탈세)
3. 기업들을 동원한 재단 규모 불리기.
4. 재단 구성원(재단 이사장 및 직원들) - 친인척, 강부자, 고소영, 뉴라이트 및 친일파로 구성.
5. 원금은 땅이나 건물, 은행에 넣어두고 보존.
6. 이자 일부를 눈가림용으로 장학금 등으로 기탁.
7. 재단 명의로 땅사기, 재단 명의로 차사기. 재단 명의로 ....
8. 법인카드로 펑펑 쓰고 세금 꼬불치고
9. 돈세탁, 정치자금 세탁 등등에 이용.
10. 자자 손손 대대로 먹고 살 수 있는 기반 마련.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지금 재산환원에 박수치고 계십니까?]
청계재단 이사진
◇이사장
▲송정호 변호사 -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이사
▲김도연 울산대 총장 -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 고대경영학과 동기 친구
▲류우익 서울대교수 - 초대 이명박 대통령 실장.
▲문애란 퍼블리시스웰콤 대표 -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 - 대선후보당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이상주 변호사 - 이명박 첫째 사위
▲이왕재 서울대 교수 - 당선자 시절 테니스 모임 회원
▲이재후 변호사 - 대선후보 당시 지지모임 포럼 글로벌 코리아 고문
◇감사
▲김창대 세일이엔씨 대표 - 고향친구.
▲주정중 삼정 컨설팅 회장 - 고향친구.
도랑치고 가재잡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님도보고 뽕도따고,
마당쓸고 동전줍고,
꿩먹고 알먹고,
이 글은 무조건 적인 반대 혹은 비판의 글이 아님을 밝힌다.
수 많은 기부하는 선량하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의 얼굴에 똥칠하는
이런 비열한 행위를 중단하고 진실된 기부를 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경축!!! 청계 세탁소 개업! 자손만대의 돈세탁, 투기재단으로~~
[카르도조님 글]
자손만대의 돈세탁, 투기재단으로 길이길이 남겠네요, 정말 대단한 투자 마인드야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재산 331억여 원의 사회 기부를 공식 발표했다.
기부금은 이 대통령의 아호를 딴 재단법인 '청계'(淸溪)를 통해 청소년들의 장학금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청계재단 이사진은 이 대통령의 친구와 측근 등 지인들로 구성됐다.
이사장이자 설립위원장은
고려대 61학번 동기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준비위 자문위원을 지낸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
모두 9명인 이사진에는
고대 경영학과 61학번 동기이자 친구인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대통령의 큰 사위인 이상주 변호사
당선자 시절 테니스 모임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
대선후보 당시 정책자문단인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명박정부 초대 교과부 장관, 모교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 문제로 중도 하차한 김도연 울산대 총장
대선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브레인으로 초대 대통령실장, 촛불사태 관련 퇴진한 류우익 서울대 교수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자 부동산 투기와 논문표절 의혹으로 두 달만에 낙마한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재단 감사로는 이 대통령의 고향 친구인 김창대 세일이엔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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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일해재단을 능가하는 희대의 돈세탁소 개업 기사 이후 연합찌라시 등 여러 똥꼬 핥는, 재미있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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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331억 사회기부…"소중한 재산, 서민을 위해" 노컷뉴스...댓글 6천개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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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재산기부, 약속 지키는 대통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