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가 8월28일 중앙일간지 편집국장들과의 술자리에서 ‘인생의 지혜’라며 “현지에서 오래 근무한 선배는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가장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르더라.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을 받았겠지만 예쁘지 않은 여자들은 자신을 선택해준 게 고마워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하게 된다”고 한 발언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져서 모두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였을 뿐, 일부 매체에서 암시하는 특정 직종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라며 ‘성매매업소와는 상관없다’고 해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