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써주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처음 보기에 굉장히 긴 글이길래 긴장했습니다~
쌀수입에 관한 댓글은 많이 저질(?)스럽게 나갔는데 다 읽어보셨다니 ^^;;;
제가 현정부에 태도에 일관적으로 옹호하고 계셨다고 하는데 글쎄요....
정책적으로는 동의하는 부분이 많겠지만 태도로서는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한나라당이 외치는 장외투쟁 또한 사학법 관련 당시 한나라당도 똑같이 한 짓이고
유xx 장관이라는 분의 태도 또한 그러하고 일부 상당히 전투적인 분들이 있기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미디어법 또한 어찌되었든 투표되긴 하였지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였죠
아무리 거대 여당이라 하여도 상대편을 이해시켜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없어
정상적인 방법을 행하지 않았음이 저에게는 상당한 불만입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폭력이 있었기에 그렇지만요
이 처럼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 말처럼 한나라당 非 지지자는 아니구요
그저 당이 잘 되기 위해 한탄 하는 정도로만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박정희와 전두환에 대해서 써놓으셨는데 저는 이 사람들을 현대에 평가하는 부분이 상당히
나누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잘못한 부분과 잘한 부분을 따로 분리시켜 보고 있고요.
박정희 같은 경우는 평가가 상당히 극력한데요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평가 할 지는 개인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어째서 시위진압시에 사람들이 맞아서 머리가 터지고, 고막이 파열되고, 화재
로 사람이 죽고, 전 대통령이 자살을 하고, 노조원의 아내가 목을 매는대도 이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입니까)라고
하셨는데요 우선 노조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검찰의 빨대는 잘못 된 것이지만 그것 가지고 자살을(?0개인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시위진압을 얘기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올바른 행동입니다.
adject님께서 중립성을 가지신다면 저번 정부 때도 어떠한 방식으로 시위진압을 하였는지
찾아보시면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님의 이야기 안에서 이정부나 어떤당의 실수나 실패에 대해선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고 온건한
비판내지 어쩔 수 없었다는 식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모두 침묵이라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정부만 해도 비판 할 게 많은데요?
이명박 재래시장 사건과 근혜에게 휘둘리는 여당, 경찰을 다구리 해도 빽 소리 못하는 여당
비판 할 것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어느 이념을 가지고 욕하느냐가 중요하겠죠?
글이 길어졌네요 저에게 써 주신 글 감사하구요 나머지 내용은 추후에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