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효과? 잘 나간다는 삼성, 국내에서 죽쓰는 각종 지표들

가자서 작성일 09.08.15 1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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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효과? 잘 나간다는 삼성, 국내에서 죽쓰는 각종 지표들

 

[약자죽이는쥐새끼님 편집]

 

 

[어닝 서프라이즈 자랑하는 부동의 2위 삼성카드, 3위로 추락]

삼성카드의 올해 2분기 전체 취급고는 12조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13조 3000억원보다 7000억원 하락했다

 

회원수는 전년말 대비 6월 현재 5만여명 감소했고
실제 이용회원수도 전년말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삼성카드 경영본부장은 하반기에는 삼성카드 회원이
다른 카드사로 더 이상 이동하지 않도록 각종 유인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을 확대하고 카드론을 확대하는 등 영업규모도 확대 예정

 

-> 신용카드 사용액 줄어 들고, 회원수도 줄어 들어 3위 추락
     삼성카드 회원이 타 카드사로 이동하지 않도록 유인책 쓴다고??
     점점 더 어려워 진다고 실토하는군..

 

[사상최대 자랑하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은 감소로 반전]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순익은 사상 최대

 

그런데 분야별로 보면 다른 보험은 증가세 인데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은 감소세로 반전했다

 

일반보험 9.4% 증가, 장기보험 10.5% 증가, 자동차보험 2.4% 감소

 

-> 애니카보험 만기되는 네티즌과 소비자들 이동 대기중
     오죽하면 설계사들이 가장 민감한 애니카 다이렉트를 8월부터 도입 판매중이고
     홈쇼핑에서 삼성화재 보험판매도 급격히 증가중
     그래도 점점 줄어 드는건 어쩔수 없을듯..

 

[자필 편지 200만통에 삼성생명 가입자들 감동?]

삼성생명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과 보험설계사들이
직접 손으로 쓴 고객 감사편지가 200만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출시한 통합보험이 1년도 못돼
가입건수 50만건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몰이중 이라고 한다

 

그런데 1분기(4~6월)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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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계약을 해지는 못하겠고 신규가입 안하면 점점 줄어 들겠지..

 

[어닝 서프라이즈 자랑하는 삼성전자, 국내선 하락]

2분기에 매출 32조 5천억, 이익 2조 5천억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한다
대단한 성과이고 세계적인 기업임은 분명하다

 

언론보도된 내용을 보니 달러로 환산시 매출액은 11.6%, 이익은 1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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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선 잘 나간다고 한다
그러나 국내 주요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다 하락했다

 

삼성의 성장동력 애니콜은 1.5%포인트 하락
삼성의 자존심 파브는 1.1%포인트 하락
냉장고는 0.9%포인트 하락, 세탁기는 0.4%포인트 하락
에어컨은 상반기 수치를 발표에서 제외시켰다.. 왜??
연아효과로 판매가 폭증하고 있다고 발표하고선.. 1분기보다 낮은가??
하여튼 1분기 실적으로 보면 5.3%포인트 하락..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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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모델인 연아와 담비를 전면에 내세우고도 시장점유율은 하락했다
결국 연아의 햅틱도.. 연아의 눈물광고도.. 연아의 춤도.. 밝히는 여자, 담비도..
별무소용?? 삼성의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그렇다고 연아 모델료 줄이지 말고 앞으로도 많이 주길 바래~~!!)

 

또한 금년 4월 삼성전자 한국총괄 4개사 2만명 특별교육에서
특명이 하달되었는데 [시장점유율 60% 도전,  LG의 2배 달성]이었다

 

삼성전자가 국내 일선조직 전체에다 경쟁기업과 목표치까지 제시하며
양강구도 타파를 독려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

 

또 국내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엘지전자에 밀린다는
인상을 받아온 것 역시 부인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평가라는 언론 보도..

 

[앞으로 어찌 될까? 삼성이 이길까? 소비자가 이길까?]

위에 표시된 숫자들은 불매운동 영향이 아니다
앞으로 삼성은 시장점유율과 실적을 올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것이다
그래서 불매운동이 실패해서 소비자와 네티즌이 포기하기를 바랄 것이다

 

현재 삼성은 불매운동 시작후 무대응으로 일관중이며
전혀 타격도 없고 영향도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7월들어 XX일보 광고는 3배 가량 증가.. 대 놓고 광고지원한다
(사실 XX일보 3배 광고할 금액이면
 한겨레/경향/시사인 등에 동등광고하고도 아주 많이 남을것이다)

 

6월과 7월 들어 국내 핸드폰 판매가 사상최대라는 언론보도가 많다
삼성의 시장점유율도 증가했다고 언론들이 앞다퉈 쓰고 있다.. 이유가 뭘까??

불매운동에 물타기 전략을 구사한다고 생각할수 있다

사실 핸드폰은 매달 판매량이 집계, 보도되는 품목이고
또한 삼성의 자존심이 걸린 품목이기 때문이다
(수년간 50% 이하로 떨어져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그래서 핸드폰에 모든 역량과 비용을 투입하여 시장점유율을 올릴것이다
최근 홈쇼핑에서도 방송이 많아졌다.. 대부분 공짜폰이다

가전제품과 달리 매달 시장점유율이 민감하게 보도되고 이슈화되는
핸드폰에 집중하여 삼성 불매운동이 영향이 없다고
반증하고 싶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찌 되었든.. 삼성의 특명인 국내 시장점유율 60% 달성이 가능할까??


치열한 국내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 올리려면 수십억의 비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수십억을 써도 모자랄판에 불매운동까지 겹쳐서.. 삼성도 참.. 딱 합니다..

 

왜 삼성만 가지고 그러냐고요?? 링크 글을 보시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8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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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보 6월말로 자본잠식 (자산재평가 1168억 제외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5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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