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민선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육류수입업체인 (주)에이미트가 소송후원회를 조직했다.
에이미트 박창규 사장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08년 촛불피해 소송비지원 특별후원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후원회 사무실은 (사)한국수입육협회 '2008년 촛불시위 피해대책위원회'에 마련했다.
박씨는 "2008년 MBC PD수첩의 광우병 과장 보도와 배우 김민선씨의 청산가리 발언으로 민감한 젊은층들의 기피로 미국산 쇠고기 수업 업체들은 무려 4,2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게되어 폐업과 도산, 파산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이 경과하는 시점까지 MBC측과 배우 김민선씨의 공개적인 사과가 전혀없어 이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미 회사를 접고 도망다니는 신세로 전락한 수많은 업체들은 소송 비용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어 선량한 소비자들의 성금을 통하여 이들 동료들의 소송비 마련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 사건은 지난 11일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가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 '수입산 소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김민선의 발언으로 수십억의 피해를 봤다"며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이번 피소를 두고 각계각층의 찬반 논란이 격화되며 쟁점 비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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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또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박창규라는 양반은 뭘 믿고 그러는건지...
이러다가 호되게 당할날이 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