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수사했던 검찰 인사 잇따라 승진, 요직 발령

가자서 작성일 09.08.27 2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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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 대통령 수사했던 검찰 인사 잇따라 승진, 요직 발령 [어깨동무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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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003079

 

##[충격] 벌써 이런 기사를 읽다니 억울해서

 

 

죽을 것 같습니다!!

 

 

盧 전 대통령 수사 핵심라인,

 

잇따라 요직으로 발령

 

노컷뉴스 / 입력 2009.08.25. 17:36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에서 핵심역할을 맡았던 검찰 인사들이 잇따라 승진하거나 요직으로 옮겨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심문한 우병우 대검 중수1과장(사법연수원 19기)은 같은 청사 내 범죄정보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998년 대검에 신설된 범죄정보기획관 자리는 각종 부패사범과 공안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곳으로 요직 중의 요직으로 손꼽히며, 검사장 승진을 위한 발판과도 같은 보직으로 여겨진다.

 

 

 



이는 지금까지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직을 거쳐온 면면만 살펴봐도 쉽게 납득이 간다.
직전까지 보직을 맡았던 강찬우 범죄정보기획관은 이번 중간인사에서 '검사장 승진 0순위'로 손꼽히는 수원지검 1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고등검사장급으로 승진한 조근호 부산고검장도 범죄정보기획관 출신이며, 노 전 대통령 수사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인규 중수부장도 범죄정보기획관을 거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검사장급 승진인사에서는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17기)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검 송무부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당초 홍 전 기획관의 경우 승진 자체가 불투명했던 상황.
비록 노 전 대통령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보직은 아니였지만, 수사브리핑 등으로 언론에 워낙 많이 노출된데다 논란이 된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거셌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홍 전 기획관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구두로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지휘부가 이를 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서 홍 전 기획관까지 책임을 묻기는 곤란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인사를 앞두고 승진예상자 하마평에 오르내렸고 결국 '검사장 승진'으로 기사회생한 셈이다.
wicke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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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 309명 인사 전격 단행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41723

 

.............................. 중략

 

또한 MBC PD수첩을 수사한 전현준(20기·서울)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장은 금융조세조사 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부장은 진경준(21기·서울)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3부장은 유상범(21기·강원) 대검 범죄정보 1담당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용산 참사를 수사한 안상돈(20기)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장은 형사 2부자리로 한자리 앞으로 옮겼다.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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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당시 대검찰청 중수부 검사들이 노통의 소환되는 모습을 보며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인규와 홍만표가 당시 언론의 카메라가 검찰 안의 모습까지 촬영하고 있는 걸 몰랐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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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이인규...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보며 기쁨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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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수사기획관 홍만표...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리 기쁘던가...

 

*출처 : http://cafe.daum.net/hanjibban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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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제 원하던대로 제거했으니

 

감사에 대한 보답으로...

 

 

보상을 해줘야겠지요!!

 

 

그런데 그 보상이라는 것이.. 이렇게 국민들 눈앞에서 보란 듯이 대놓고 하다니!!

과연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듯 하네요..

 

어찌 이 정부는 국민들을 이렇게 무시하고 바보 취급한단 말입니까??

그러지않고서는 이럴 수가 없지요!!

 

 

아 정말!! 이럴 순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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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프지 않은 나의 캡틴,

 

평안하소서

 


오마이뉴스 원문 / 기사전송 2009.07.12. 16:30     [오마이뉴스 김정란 기자]



 

http://news.nate.com/view/20090712n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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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2월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



ⓒ 주간사진공동취재단

.................................... 중략

 

그런데 과연 노무현은 대통령이었던가? 오세훈 서울 시장을 위시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하러 국회의사당에 들어갔을 때, 오만한 자세로 삐딱하게 앉아서 일어서지조차 않았다. 그들은 있는대로 건방진 포즈를 취하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경멸감을 숨기려 들지 않았다.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에게 이런 무례한 행동을 하는 나라는 천지 간에 대한민국 밖에는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은 그들이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소위 연극이라는 형식으로 온갖 천박한 욕지거리로 그를 모욕했다. 그들은 노무현을 증오하고 모욕하는 것이 그들의 존재이유인 것처럼 굴었다. 그 모욕은 노무현 대통령의 5년 임기 내내 끊이지 않았다. 처음에 컬럼 등에서 노무현을 옹호하던 나도 나중에는 지쳐 빠졌다. 상대방은 뻔뻔함을 무기로 가지는 에일리언들이다.

 

그들에게는 논리도 철학도 영혼도 없다. 단지 자신에게 유리하기만 하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고, 천연덕스럽게 말을 바꾸고,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운다. 불리하면 "빨갱이"라고 악을 쓰면 그만이다. 논리도, 양식(良識)에의 호소도 아무 소용도 없다. 그들에게 유일한 진리는 '나의 이익'이다. 그것을 건드리는 자는 모두 잔인하게 밟아 죽인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그들에게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게 노무현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단지 처치해야 할 적이었을 뿐이다. 그들은 이를 드러내고 5년 내내 노무현을 물어뜯었고, 그리고 퇴임 후에도 물어뜯어 결국은 죽여 버렸다.

 

도덕적인 노무현의 존재 자체가 그들에게는 악몽이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부도덕의 굴레를 뒤집어 씌워 죽여야 했다. 가능한 한 그를 더러운 존재로 만들어야 했다.


 

대통령에게 "까불었다"고 하는, 대한민국 보수 언론


 

역사에 길이 남을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진홍의 칼럼은, 노무현을 더럽히고 싶다는 강박관념을 발작적인 방식으로 드러낸다.

 

"(박연차가) 돈이 아니라 똥을 지천으로 뿌리고 다녔다(...) 그 똥을 먹고 자신의 얼굴에 쳐바르고 온몸 전체에 뒤집어쓴 사람들이 지난 시절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고 그 부인이었으며 그 아들이었다." - <중앙일보> 2009년 4월 11일자

 

내가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지만, "똥"이라는 말이 신문 칼럼에 등장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다. 우아한 포즈를 취하기를 즐기는 기득권 지식인이 이렇게 참지 못하고 격하고 천박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모든 언어는 무의식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정진홍을 위시한 기득권 세력은 그 동안 깨끗한 노무현 때문에 자기가 "똥묻은 자"처럼 느껴졌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정진홍 등은 원한에 사로잡혀 "똥"을 노무현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그러나 그 시도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정진홍은 이 칼럼으로 인해서 영원히 "똥을 뒤집어쓴" 채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

 

노무현에게 가해진 집단 린치의 원인은 역시 역사에 길이 남을 <조선일보> 김대중 논설위원의 칼럼에서 웅변적으로 드러난다. 그는 "어쩌면 노씨와 그의 사람들이 지금 당하고 있는 정도는 노씨 등이 너무 까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조선일보 2009년 3월 30일 자)"라고 쓴다.


안 까불었으면, 즉, 그들에게 투항하고 고분고분 말을 들으며 그들의 곳간을 채워주는 머슴 노릇이나 했으면 그렇게 심하게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너무 까불었다. 즉 주제넘게 기득권의 이익을 위협하면서 공동체의 선을 위해 사회를 재편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나라 기득권 세력의 최고 브레인 중 한 사람인 <조선일보> 김씨는 "까불었다"는 지극히 상스러운 표현을 쓰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이 표현의 천박함과 노골적인 계급성을 눈여겨 보라. 세계 어느 나라 칼럼에서 이런 표현이 사용되겠는가? 가히 역사적인 사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이 당하고 있는 고통의 본질을 알려주고 싶어서 몸이 달아 있다.


"알았어? 네가 비리를 저질렀는지 안 저질렀는지 그건 사실 문제가 안돼. 그건 문제의 핵심이 아냐. 우리가 이명박이 저지른 비리를 문제삼던가? 우리 편은 얼마든지 비리를 저질러도 돼. 그건 우리 이익을 해치지 않거든. 본질적인 것은 네가 까불었다는 것, 즉, 우리의 기득권에 반기를 들었다는 거야. 너는 지금 그래서 고통당하고 있는 거야."


김씨는 그렇게 전직 대통령을 '노씨'라는 경멸적 호칭으로 부르면서, 노무현이 당하고 있는 모욕의 본질을 알려줌과 동시에 자신이 힘을 가진 로열 패밀리의 일원이라는 것을 과시한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김씨 등의 잔인한 가학적 욕망은 채워질 수 없게 되었다. 노무현은 그들에게서 먹이를 빼앗아 버린 것이다.


아직도 가슴을 후벼 파는 그의 마지막 한 마디

 

노무현에게 가해지는 집단 린치를 보면서 나는 우리 사회가 아직 중세기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했다. 노무현은 일국의 대통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영주들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광장으로 끌려나와 바퀴형에 처해진다. 그의 사지는 모든 사람이 보는 가운데 바퀴에 묶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그의 몸에 침을 한 번씩 찍찍 뱉으며 지나간다.


검찰이 그의 피의사실이라고 줄줄이 흘렸던 것들 중에서 사실로 증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들은 팩트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영주님들의 행동대원인 검찰이 말하는 그대로 노무현의 죄를 복창했다. 검찰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기관이며, 로열 패밀리의 중심 세력인 그들 조직의 개혁을 추진하려고 했던 노무현에게 당했던 창피를 복수하려는 듯, 최소한의 증거도 확보되지 않은 피의사실을 질질 흘리며 잔인한 여론재판을 수행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던 날, 이층 창문에서 그를 내려다 보면서 활짝 웃고 있던 이인규, 홍만표 검사의 얼굴은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 웃고 있는 잔인한 얼굴들을 형틀에 묶인 노무현의 고난과 함께 오래 오래 기억할 것이다.

.........................................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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퉤  더러운  ㅅ ㅐ ㄲ ㅣ 들........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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