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표 경선 라디오 토론에서 공성진 의원이 정몽준 의원에게 물었다.
"버스 기본 요금 아시나?"
정몽준 曰, "굉장히 어려운 질문을 했다"라며 "요즘 카드로 타면 한 번 탈 때 한 70원 하나?"라고 답했다.
교통카드가 보편화된 건 아네. 근데, 버스요금 70원? 세상에나...
너무 돈이 많아서 서민 사정을 잘 모르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몽준 또 한 말씀.
"서민이 아니어서 서민 사정을 잘 모르지 않겠느냐 하는데,
4·9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몽준(사진) 최고위원은 25일 서울시 선관위에 자신의 재산을 3조6043억원으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