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현대화와 기동부대의 필요성....

카르타고 작성일 09.10.05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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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긴장과 첨예한 대립이 심화되는 한반도와 북한의 위협증대에 맞서 한국군의 현대화 못지않게 필요한게 유사시를 대비한 기동군의 편성이라봅니다.

최근 정부의 4대강이라는 운하파는데 열중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군의 현대화가 원활하지못합니다.

아무리 밑빠진독에 물붓는게 군비의 예산이라지만 마냥 이런식의 경제위기를 핑계로 군의 지속적인 현대화가 진행되지 못하는다면 주변국의 위협이 더욱커지게될것입니다.

한국군의 가장큰 숙원중 하나인 기동부대의 편성이 갈수록 필요해지는 시기이기도합니다.

헬리본이나 전략기동부대라는것 자체가 엄청난 예산과 시간이 소용된다는것이 예산상의 문제로 거론되며 항상 유보되며 가장 발전이 더디었던 부분입니다.

한국군의 전략기동부대의 필요성을 본인이 기준으로는 유사시 한반도의 중국군의 즉각적인 개입을 적게라도 상쇄시킬수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신속한 기동부대가 갖추어졌을시 전천후로 전선의 최후방까지 타격가능하고 전략적 이점도큽니다.

또한 아무리 그 전력이 중국군최강 나름 기동력이 우수하다는 중국군 베이징군구의 병력이라도 한반도 개입시의 딜레이와 그 신속함이 아직까지는 미군이나 러시아에 못*다고 봅니다.

유사시 필연적으로 개입이 예상되는 중국군의 움직임에 맞춰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일대나 그 후방으로 우리의 기동군을 동원해 타격이아닌 추가적인 전투를 만들어낼수있습니다.

중국군은 북한과 혈맹이라는 이유와 안정화 치안과 중재라는 이유로 접경지역을 통해 북한으로 군대를 진주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접경지역 이동루트에서 북한과 우리군으로 전투내지 병력증파 이루어진다면 중국군의 움직임 폭자체가 상당히 줄어들것이라봅니다.

즉 우리군을 공격함과 동시에 전쟁의 파장이 극단적으로 일파만파 커질수있고 마냥무시한다면 이미 급파되고있는 중국군자체의 혼선과 명분의 실추는 자명합니다.

아직까지 각군구마다의 파벌과 위태위태한 세력균형이 베이징군구의 우유부단한 움직임 하나로인해 중국권력구도 지각변동과 남방군구의 세력확대가 기존의 세력균형을 붕괴시킬위험이있습니다.

유사시 한반도분쟁, 전면전에서 우리의 기동군이 신속히 중국쪽 접경지역을 전투구역, 우리군의 병력증파로 이루어진다면 그들의 고민은 상당히 깊어질것입니다.

북방군구의 움직임을 최대한 상쇄시키고 남방군구와 그 소외지역의 움직임을 부추기거나 최소한 그들의 발언에 힘을실어줄수있는 우리의 외교력이 뒷받침 되어줄수만 있다면 중국의 개입을 최소화 시킬수있지않을까봅니다.

중국을 상대하고자할땐 정면으로 자신의 힘만으로 상대하는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중국의 힘 다수의 힘이 가지는 가장큰맹점은 다름아닌 하나의 권력 그 권력에대한 다수의 욕망과 열망입니다.

우리가 힘으로 중국을 상대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주변국의 도움으로 견제하기엔 우리의 역량이부족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군의 기동군편성은 유사시 중국의 개입을 상쇄시킬수있는 틈을 만들고 그들의 판단에 착오를 줄수있는 대안중 하나가 되지않을까합니다.

우리가 유사시 한반도 분쟁이나 전면전에서 그 적이 오로지 북한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국가의 첨예한 대립의 한복판 적어도 한반도의 한치의 땅조차 넘겨줄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유력한 후보이자 상대인 중국을 염두해두지않을수없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우리군의 기동군편성이 정녕 환상인지 현실적인지는 결국 나랏님들이 판단하겠지만 반드시 이문제는 간과할수는없습니다.

단지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지만 예산과 세금으로인해 많은사람들이 필요도없는 돈만들어가는 기동군에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다시 생각해볼수 있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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