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와 같은 인간의 외부 방어막을 통과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체의 내부에 침입하면, 인체의 세포는 이에 반응하여 면역 물질로 대응한다. 허나 기존의 면역 체계로서 감당하기 힘든 적이 나타났을시 인체는 이에 대응할만한 면역 물질을 새로이 만들어내야하는데, 그 기간동안 인체는 병의 증상(통증, 무기력감등)을 겪게된다.
신종플루라 함은 '새로운 종류의 독감'이라는 의미이다. 기존에 알려진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나, 기존의 독감과는 다른 계절이나 주기를 타지 않고 전염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또다른 특징 중 하나이다.
현재 백신이 개발되긴 하였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입증된 부분이 없으며,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허나 신종플루는 직접적인 접촉이 아닌 호흡기를 통한 감염 경로를 갖고있는 질병이라는 것. 즉 공기를 통하여 전염되므로 환자에 대한 완전한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는이상 기본적인 감염 경로를 차단하여 예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마디로 손을 씻는 것은 근본적인 예방법이 될 수 없다. 허나 청결을 유지하라는 것은 항상 정상적인 면역력을 유지하라는 말인데, 그것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신종플루에 감염되기 전에 높은 면역력을 갖는 것이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씻는 단편적인 방법보다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이 -현재로선- 무엇보다 확실한 예방법이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은 현재 시중에 나온 신종플루 예방과 관련된 상품들(예방비누, 예방수건, 건강상품등등)은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한 장사꾼들의 장삿속일뿐, 실제 도움이 되는 것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나의 의견이 아닌 하버드대 출신 의학 전문가의 말이므로 믿어도 좋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신종플루의 치사율은 약 0.5%~1%이며, 감염 증상으로는 심한 발열과 호흡기 이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으로 알려져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평소 건강했던 사람도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하고 휴식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y 하얀서풍 (http://blog.naver.com/antisu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