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유시민 국민가슴 뻥뚫다 '최고의 명논객'
↑ MBC '100분토론'
"유시민-진중권 환상의 복식조였다"
"여유있는 표정으로 시치미를 떼면서 포스 날려준 유시민과 진중권의 투톱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18일 자정 방송된 MBC '100분토론' 400회 특집에 출연한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과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보수 논객으로 전원책 변호사, 여성 논객으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출연했고, 가수 신해철, MC 김제동 등 분야별 최고의 논객들이 모여 120분간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민들이 뽑은 올해의 핫 이슈, 기분 좋은 뉴스, 화나게 한 뉴스와 BK 정부 1년에 대한 평가 등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논객들 중 유시민 전 장관과 진중권 교수는 최고의 입담을 과시하며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을 공감케 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는 네티즌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유시민과 진중권 투톱에 신해철이 미드필더를 맡아서 신나는 경기였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유시민이 안정감 있는 자세로 정확한 골을 넣었다면 진중권은 상대를 교란시키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혼란한 상황에서 촌철살인 통쾌한 슛을 날렸다"고 축구에 비유했다.
유시민 100분토론으로 인지도 급상승 ↑
특히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판력을 보여준 유시민 전 장관에게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유시 민은 정말 멋쪗다' 진중권도 골을 많이 넣었지만, 유시민은 원톱도 가능하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도 가능한 선수다"라며 한수 위로 평가했다.
네티즌왈 "유시민이 토론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차분하면서도 위엄있게 할 말 다하고, 논란을 시원스레 정리해줬다"며 "막힌 가슴이 뻥 뚫린 듯한 통쾌함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고 했다. 국민의 밥줄을 끊어 놓는다... 누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안다
이어 한층 성숙해진 유시민 전 장관을 "예전엔 날카롭고 날렵한 단도 같았다면 이제는 묵직한 명검"이라고 비유하며 "깊이 있는 토론과 빛나는 눈빛, 유연한 자세가 돋보였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시민 전 장관의 무림복귀를 학수고대한다"고 향후 유시민의 행보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예전의 유시민은 촌철살인의 맨트 엄청난 두뇌회전.....
상대를 꼼짝못하게 하는 논리....
어제의 유시민은 이제 예전의 유시민이 아니었다...
용장.지장이었던 그가 덕장에 공자.맹자의 도 까지 깨우친 유시민 전장관
어제 100분토론 에는 소의 토론의 고수라는 당대의 지존들이 나왔는데
그모두를 한수 아니 10수 밑으로 보내버리는 그의 카리스마를 볼수 있었다
유시민은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가고 있다
아마 딴나라당 에서는 이제까지의 화살을 모두 유시민에게 조준할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지존 유시민 지존이 그들의 집중공격을 어떻게 물리치는가
지켜보고 지원할건 지원 해야 할것이다
어제 분명히 느꼈을것이다 용은 한마리가 아니었다는걸.......
웃다 눈물터진 100분 토론
왜 웃다가
슬퍼졌냐고요 ?
우리나라가 슬프답니다...
대한민국이 슬프답니다...
그새퀴들이 꿈꾸는 세상은 아마도...
TV토론 없는 세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