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지 않고 잠수타면서 게시판 글만 보고 가다가
오늘 도저히 참지 못하고 한 마디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모 사이트 갤러리 10대들처럼 만나서 현피하자는 글이 올라오지를 않나
왜 현피 안 왔냐고 인증샷을 올리고 우르르 약을 올리는 글을 보고
정경사 게시판이 왜 이런 수준까지 떨어졌는지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영조씨님과 아마데우스님 두 분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짱공유에서 활발한 토론 및 사고를 요구하는 이 게시판에 벌어지는 일들이
답답합니다.
우선 게시판에서 현 정부 옹호론자와 비판론자로 나뉘어진다면
양쪽 다 반말과 비아냥거림을 멈추기를 바랍니다.
댓글에서 보여지는 그러한 행동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도리어 거부감이 느껴지고 주장하는 내용도 믿음이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신종플루 조심하시고 모두 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뜻있는
2009년의 마지막 12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