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에 여러 분들이 음모론이라고 주장하시는 유대인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련된 글을 적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본가들의 카르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온 것 뿐입니다.
그런데 음모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유대인에 관련된 음모론은 단일정부 단일화폐에 대한 것부터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이 유럽의 금융을 장악하고 미국 월가를 장악했으며 연방준비은행을 차지한 이야기는 너무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인정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와 관련된 서적은 이미 많습니다.
뭐 다 음모론을 다룬 서적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먼나라 이웃나라라는거...
자꾸 사실정황으로 판단한 음모론이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어떤 사건이든 확실한 물증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형사사건 조차 그런데 사회문제에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이명박은 매국노다'라는 명제에 동의할 분들은 많지만...
그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을 때 정황증거가 아닌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분이 계실까요?
그러나 여기 대다수의 분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죠?
사실 '매국노다'라는 명제를 확증할 수 있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본가들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라는 명제를 확증할 증거도 없죠.
다시 말해면 다른 분들도 음모론자라는 겁니다.
항상 제 글에 쏟아지는 비판은 '그런 정황만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음모론이다.'라고 이야기 하시지만
대부분의 분들도 역시 그렇다는 겁니다. 어떤 분 말씀대로 부족한 근거를 믿음으로 채우는 현상이 발생하는거죠.
전 어떤 문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항상 뭔가 기준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정치는 쇼다'라는 명제입니다.
얼마전 아이리스에서도 그런 말이 나오더군요.
'정치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으면 그것은 그렇게 기획되고 실행됐기 때문이다.'라고...
이런 기준을 깔고 어떤 현상을 바라보면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들이 풀리더군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는 토론하는 장소입니다.
의견이 같지 않다고 상대를 조롱하거나 욕하는 행위는 서로 자제했으면 합니다.
인간 사회에 100%란 없거든요.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며 지식의 베이스가 다 제각각입니다.
기본적인 매너는 모두 지켰으면 합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현피? 그런건 하지 맙시다.
얼마전 아마데우스님의 현피사건이 있었던 거 같은데...
별거 아닌 일에 서로 싸우고 시간뺏기고... 좋은거 없지 않습니까?
서로 만남을 가진다면 즐겁게 만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