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YF소나타

가자서 작성일 10.01.13 1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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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YF소나타 [다음 아고라 하이에나님 편집]

 

 

 

 

 

오늘 보니 YF소나타를 사서 타고 다니다가 그간 알려진 차량결함에 대해

 

자기가 타고 다니던 차를 수리하러 들어 갔던 정비소에서 부셔버린 사건에 대해 글이 올라 왔더군요.

 

national1263299615.jpg 20100113084536_0_national1263299618%5B1%5D.jpg 다음의 글은 파손된 차량주인이 올린 글 입니다...  

포항 연일 현대사업소에 들어가서....고객뭐라고 하던데...함튼 제일 높은 팀장....그리고 팀장....그리고 주재원....

 

이렇게 왔더군요...

 

제가 본사에 전화를 하루에 한번씩 했거던요....

 

이야기 할때 등속조인트 뒷자석 규격벌어져서 바람들어오는거 디스크 브레이크 불량 도장불량 등등...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그쪽에서 다 해주겠다...하더군요...

 

등속조인트 개선품 나올때까지 기다려라....도장불량 올 광택 내준다...그때 뒷자석 뜯어서 해주겠다...디스크~~ 더 타고 교환

 

하자...등등...좋게 이야기를 끝냈죠.....

 

그런데 와이프가 올 광택을 한다는 말에 반대를 해서...오늘 드뎌 사업소에 들어가기로 약속을 하고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제일 높은 팀장인가...그사람은 어디 나갔다고 하고...팀장(전에 본사람) 주재원...그리고 실장 인가 하는넘이 왔더군

 

요...

 

 

그런데 주재원이랑 저랑 이야기를 하면서 옥신각신 했죠....주재원 말처럼 1000개 중 2~3개 불량일수도 있으니 교환해달라

 

고....그러니 옆에 실장인가 하는넘이....자기 이야기를 들어라고 하더군요...주재원이랑 말하는데 짤라서...그래서 말해라...

 

자기가 설명을 다 하길래....

 

자기가 하는말....(그 실장말)

 

소음문제는 정부에서 허가를 해 줬다....이정도 소음이 발생해도 허가를 해 줬기 때문에 현대서 판매하는건데 소음을 막아준

 

다며 언더코팅과 방음인가 개조시킨다고 하던가 하면서 그렇게 하면 범법자가 된다고 하더군요...어이상실....

 

참...현대서 언더코팅만으로 방음(소음)될수 있다고 하여 합격하여 차를 판매한다고 하더군요...제차 언더코팅 했거던요....

 

작은돌 튀는소리까지...아주 작렬이죠...

 

 

그리고 등속조인트...여서 열 받았죠...a는 저b는 실장말입니다....

 

a 등속조인트 공문 받은거 있어요?

b 공문 받은거 있어요...

 

a 그럼 왜 안고쳐 주는데요...

b 솔직히 동호회에서 등속조인트 이야기가 나와서 휩슬려서 현대서 고쳐주는건데요...

 

a 그럼 등속조인트 문제가 아닌가요?

b 그건 저도 모르는 거죠...본사에서 공문이 내려와서 고쳐주는건데 전 동호회에 휩슬려서 현대가 고쳐준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a 그럼 동호회 카페에 모니터링 하는사람 있죠

b 있는걸로 압니다...

 

a 그럼 맨처음 단차 문제 왜 지금 아무말없이 왜 수리해준데요...

b 단차가 있으니깐 수리해주죠

 

a 그럼 등속조인트는 왜 수리 해줬다가 안해주는데요...(제차를 이야기 하는거에요...)

b 기술진들이 괜찮다고 하잖아요...

 

a 그럼 다 타보고 차 떨림현상 발생하면 기술진들 사표 써라고 하면 되죠...

b 그건 고객께서 관여할 사항이 아니잖아요...

 

a 그럼 동호회에서 35,000명의 회원수가 있는데 1~2천명이 떠는 증상이 있으면 제가 잘못 느낄수도 있다고 하는데....30,000명이 떤다고 하면 이건 소나타가 잘못된게 아닌가요?

b 그 데이터는 누가 그러던데요...

 

a 동호회에서 다들 떨림현상 이야기 하는데 모니터링 한다면서 그것도 모르는게 말이 되냐고요...

b 공문 내려온것만 봤을뿐인데요...

 

a 그럼 동호회 사이트 가서 떨림현상 발생하는거 30,000명이 떨린다고 하는데 뽑아 올까요

b (미소지으며) 뽑아오세요...

 

뽑으러 가니 제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그럼  일단 각서부터 써라고 해야겠다 싶어서...A4용지랑 볼펜들고....그 실장한데...

 

a 그럼 제가 뽑아 올테니 각서쓰세요

b 제가 뭘 쓰는데요...

 

a 30,000명 떨림현상 발생하는거 찾아오면 30,000명 차 다 교환이나 환불 해준다고 각서 쓰세요...

b 제가 왜 쓰는데요

 

a 당신이 찾아 오라고 데이터 찾아서 보자며 그러니깐 다른사람들한데 피해주니깐 떨림현상 발생한 차에 대해서 교환이나 환불 해준다고 각서 쓰라고...

b 제가 왜 쓰는데요...

 

a 그럼 초창기 나온차는 왜 안떨리는데...

b 그건 나도 모르죠...

 

a 그럼 초창기 나온차 가지고 와서 비교해서 내차만 떨리고 초창기 차 안떨리면 교환이나 환불 해주냐

b 그건 기술진들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지 몇명사람들 말 듣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a 30,000명이 몇명 사람이냐

b  반장이 타봤지 않냐....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왜 계속 이러냐

 

a 그럼 고쳐달라...

b 시운전 해보자

 

a 그라면 차 니해라 내가 니한데 기중할꺼니깐 니가 그렇제 자부심 가지는 저 똥차 한번 타봐라....

 

니 마누라 임신해서 다음달에 애 나오는데 저런차 타고 다니게 하고 싶겠냐....내가 이전해줄꺼니깐 니해라...

 

하면서 나오는길...차 보이길래 사이드 밀러 한대 주차고...옆에 돌 인도에 보심 도로하고 인도하고 구분 짓도록 해 놓은 커다

 

란 돌 반동아리 들고 찍어 보렸죠....

 

-글 쓰신 분의 허락이 없었습니다..문제가 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자기차를 자기손으로 파손을 할 지경까지 갔으면...얼마나 열 받았을까요... 30만원,300만원도 아닌 3000만원 짜리 차를 열받아서 부셔 버렸을땐, 정말 돌아 버리기 직전 있었을겁니다 물론, 차주분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글이니, 상대편의 말투나 이런것들이 다분히 개인적인 표현일 수는 있지만 아무튼,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서비스는 많은 분들이 짜증을 내고 있단걸 다들 잘 아실겁니다. 뭐...이해는 합니다...자기 회사가 만든 차를 구입한 많은 사람들이 문제 제기를 해대는 통에 짜증이 낫겠죠....하지만...미안하지만 그런것 조차 월급에 다 포함 된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YF소나타 동호회가 그 수도 많지만 가입된 동호인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물론, 중복 가입된 분들도 있겠지만 그 많은 오너들이 그 많은 결함에 대해서 이야기 할땐 그만큼 차가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자는, 이러더군요...3000만원짜리 타면서 렉서스나 벤츠같은 성능을 기대 했냐구요... 이건 더 아니지 않습니까? 3000만원이..그냥 3000만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납품되는 부품은 매년 몇% 강제 인하시키면서, 차값은 터무니 없이 올리고 말이 옵션 선택사양이지 선택할라치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고급사양의 차량을 선택해야 하는..뭐,,,,,이런...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성질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단 이문제가 현대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왜 현대차가 여론의 질타를 받는것 일까요... 혹자들은, 노예근성이니 하며 국민들을 폄하 하는 발언들을 하시던데요... 우리가 그간 느껴왔던 현대차의 이러한 모습들에 대한 느낌들...다들 잘 아실겁니다.     제가 이글을 쓴다고해서 현대차 불매운동을 한다든지, 현대차가 바뀔꺼란 기대는 않습니다.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파업할땐 아님)에 기여하고....다 좋습니다. 다만, 쫌더 현대차가 세계인의 눈만 의식 할것이 아니라 자국민들의 이러한 맘을 쫌더 헤아려 주면 좋겠단 거죠....      현대차 YF를 사는 분들은 YF를 사면서 1억원씩 하는 차와 비교 하진 않습니다. 단지, 내가 구입한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결함이 없고 떨림이 없어야 하고 새차를 샀다..전에 타던 중고차와는 다르다..라는 이런 느낌을 받는 차가 되었으면 한다는 거죠... 이건 큰 욕심이 아니라 당연히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당연한 욕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번 이러한 문제가 생길때 마다 대응하는 현대차의 자세도 문제가 있구요...너무 짜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곧 있으면, 르노삼성의 뉴SM5가 도로에 활보를 하죠...과연 초기 결함을 얼마나 제거하고 시판 되는건지 지켜 볼일이고, 결함에 대처하는 르노삼성의 자세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수년간의 개발기간과 수천억원의 개발비용이 들어간 차량이라고 자랑 하더군요... 디자인은 아주 멋집니다....현대에서 만들었냐 할 정도죠.... 그런데...그 수많은 로드테스트와 극한의 온도조건 등에서 테스트 할때는 왜 도대체 이러한 결함들이 없어지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중동의 뜨거운 도로나 알래스카의 추운곳에서만 제 기능을 발휘하는 차량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디~ 위장막 치고 도로에 다니던 차량 한번 몰았으면 좋겠네요.... 과연 국내 판매용 차량 이었는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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