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된 힘"이 잃어버린 것을 찾기 시작하던 날! [wiki님 편집]
@사진 엑박이면 여기로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62302
나는 개인적으로 거두절미하고 까기 위해 조작한 이 동영상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여기서 '조져대는'자들이 누군지 우리들은 다 알고 그들도 자신들을 지적하는 것인 줄 똑똑하게도 인지하여 풍자한 겁니다.
결국 조져대는 자들이 노공이산님을 조져버리고, 날마다 새록새록 비난하던 경제실정들을 갖가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유감없이 저지르고 있지만, 그 유산을 찾으려는 500만의 봉하방문시민중의 6,000 여 '국민참여당' 창당 당원들이 전국각지에서 장충체육관에 모여 성황리에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또, 어제까지만 해도 지방선거후의 선거연합과 정책연대만을 언급하던 노회찬 의원은 뜻밖의 창당당원들의 열기에 고무되어 반MB연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적극적인 선거연합을 외쳤고, 창조한국당도 선거연합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놀부와 흥부, 두 정씨 일가는 명분을 들먹이며 집안 걱정에 세 정당의 선거연대를 검토할 여유도 없어 스스로 왕따를 자초하여 국민들의 회의적인 시선을 피하기 어렵게 될 거라는 우려가 아쉬웠지만, 아침에 참여하려고 갈때까지 저녁에 실망을 안고 돌아오면 어쩌나 우려했던 나의 입장에서 그들도 같은 고민을 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최소한의 매너를 갖추지 못한 그들의 소심한 인심이 헤아려지기는 합니다.
흔히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당직자들이 당원 동원 규모가 최대인 전당대회에 여러가지 혜택을 주며 버스를 동원해도 5천명의 인원을 넘기지 못한다는 푸념을 하기도 하는데, 부자가 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창당이미지들을 올리려다 문득,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규모가 궁금해져 오프라인 선거를 하던 그들의 최근 10차 전당대회를 '국민참여당' 창당대회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수용인원 12,000명이지만,
경기장을 제외하면 1,2,3층을 합쳐 9.000명의 좌석인데...
2008년 7월 한나라당 10차 전당대회 좌석은 1층에 빈 공간들이 여유롭다.
국민참여당 창당식
반면 '국민참여당' 창당식 장소인 장충체육관은 8,000명의 규모인데,
입장하여 착석하기 시작... 의정부시 지역 일부.
무대를 제외한 경기장의 귀빈석과 장애우석이 꽉차고 보도진이 모여들고 있다.
개회시작 전, 이미 전면은 통로까지 꽉 찬 상태로 초만원이다.
모두 일어서서 국민의례...
시야가 나쁜 무대 뒤 오른편까지 착석중이다.
무대 뒤 오른편도 거의 다 앉아 있다.
무대 뒤 어두운 왼편도,
무대 뒤 왼편 모니터로 본, 강기갑 의원의 포스만땅 축사와 격려~
대략 무대가 전혀 안 보이는 중앙 뒷부분만 비어 있었다.
경기장에서 본, 16개 시, 도당 연호와 기수 입장....
모두 일어서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중앙은 유시민/님
국민참여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장 우인회/님의 선출직 행사...
축사를 해 주신 분들과 유시민님과 이재정님의 이미지는 실패했으니 다른 분들의 소감을 찾으세요.
드디어, 우리는 이 나라와 서민들의 밥통을 고통으로 몰고가는 노공이산/님을 조져대던 무능한 정권을 심판할 역사의 장을 탄탄하게 준비했으며, 다시 '국민들이 잃어버린 것을 찾아 줄 일'만 남았습니다.
국민여러분의 새로운 역사적 선택과 '조직된 힘'에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