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념논쟁 왜 자꾸 들먹이나................... [도인효님 글]
뜬금없이 이념논쟁이 한창이다...
그 중심은 바로 한나라당이다...
강기갑 의원의 무죄 판결을 두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념의 잣대를 들이 데면서 좌파 판사로 몰아 붙히기 시작했다...
연이어 피디수첩의 무죄 판결이 이어지자...
한나라당의 최종 공격 목표는 법원의 수장인 이용훈 대법원장 임을 공공연 하게 밝히면서...
안상수 원내대표가 이용훈 대법원장을 지목하며 좌편향적 인물로 몰아 붙힌 것이다...
아직 1심 재판이 끝났을 뿐이다...
3심까지 절차가 남아있고 그 결과를 기다려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1심 판결을 두고 이렇게 색깔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한나라당을 이해 할수가 없다...
그런점에서 볼때 이는 분명 선동 이라고 봐야한다...
한나라당이 갑자기 이념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저의가 의심 스럽다...
국민들의 관심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념의 잣대를 들이데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념을 들이데서 자칭 보수나 우익이라는 노인들의 힘이라도 얻고자 함인가...
판사들을 좌파로 낙인찍어 자칭 보수라는 노인들이 시위에 나서게 하기 위함인가...
그런 노인들의 미약한 힘도 아쉬울 만큼 한나라당은 지금 절박한상황 이라고 보여지긴 한다...
한나라당에 한마디 충고 하고자 한다...
한나라당은...
당 내부부터 잘 추스리는 것이 우선이다...
당이 지리멸렬 계파간 이해득실에 의원들은 줄서기에 바쁘고...
당의 당론도 정하지 못하는 이합집산 같은 추하디 추한 당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면서...
무슨 이념논쟁을 불러 일으키려 한단 말인가...
한나라당 이라는 당명이 무색하게 두 집안당 같은 한나라당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렇게 서로 헐뜯고 싸울거면 차라리 찢어져서 서로 다른 정치를 하면 되는 것이다...
다수 집권당의 프리미엄은 놓치기 싫은 것인가...
비겁하게 집권당의 프리미엄을 공유하기 위해 지저분하게 한지붕을 쓰고 있다는 말인가...
지금의 한나라당의 모습은 당대표나 원내대표나 무슨 대표 자격이 있는가...
집권여당 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 하는가...
그져 청와대의 눈치에 박근혜 의원의 눈치에...
갈팡질팡 제 소리도 내지 못하는 식물정당이 아니겠는가...
요즘 자칭 보수라는 노인들이 시위를 하면서...
재판에 관여한 판사들에게 위해를 가하려 하고...
대법원장의 출근차에 계란을 투척 하는등...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과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과연 시위에 나서는 노인들이 좌가 무엇이고 우가 무엇인지...
개념이나 제데로 알고 시위에 나서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어디서 몇푼 준다는 말에 좌는 무조건 빨갱이다 하면서 나서는 것인지...
무슨 이념논쟁만 나오면 보수나 우익이라 칭하는 사람들은 전부 노인들만 나서고 있는지...
이 나라에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은 노인들 밖에는 없단 말인가...
정부가 그렇게 탄압했던 촛불시위때 남녀노소가 구별없이 다 참가 했던점에 비춰 보면...
분명 비정상적인 시위라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법원과 검찰의 갈등에도...
한나라당은 이념의 잣대를 들이 데면서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정말 한심한 모습이 아닐수 없다...
법원과 검찰에 뜬금없이 무슨 이념을 들이데는 것인가...
과거 우리나라는 좌우 이념논쟁으로 나라가 정말 어지러운 시절이 있었다...
전 사회가 좌와 우로 나뉘어 폭력이 난무하고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이 있었을 뿐이다...
한나라당은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을 조장 하고 싶은 것인가...
작금의 이념논쟁은 바람직 하지 않다...
정치인들은 이념을 들먹이며 국민을 우롱 해서는 안된다...
옳고 그름을 따지자고 하는데 이념을 왜 들이데려 하는가...
나와 의견이 맞지 않다고 해서...
우리의 견해와 다른 판결이 나왔다 해서...
이성을 찾지 못하고 이념을 들이데며 국민을 선동 하는것은 옳지않다...
절차와 순리데로 모든것을 풀어야 한다...
개개인의 의견은 얼마든지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의견으로 그치지 않고 선동에 의하여 과격한 폭력이 행사 된다면...
그보다 더큰 불행은 없을 것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자중을 해야 한다...
지금은 검찰과 한배를 탄듯이 보이지만...
다음 정권에서 한나라당의 집권이 실패 했을때...
과연 권력의 그늘에 길들여진 검찰의 칼날에 얼마나 살아 남을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지금과 같이 이념의 잣대를 들이 데면서 국론을 분열하려 해서는 안된다...
검찰과 법원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작태도 삼가해야 한다...
국민들은 묵묵히 모든것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나라당은 집안단속 부터 잘하는 것이 급선무 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집안이 이합집산 콩가루 집안인데...
정신나간 국민들이 아니고서야 그런 집안에 나랏일을 잘하라고 믿고 맡길수 있겠는가...
한나라당은 걸핏하면 국민의 뜻이 어떠니 저떠니 하는데...
도데체 어떤 국민들의 뜻을 듣고 있길래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는 딴판인지 이해 할수가 없다...
제발 제데로된 국민의 뜻을 읽기를 바란다...
사법부는 마지막 보루이다...
그러기에 사법부를 흔들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가뜩이나 세종시 문제로 국론이 나뉘어져 있는 상황에서...
구시대적인 이념 논쟁까지 가중시켜 국민을 혼란에 빠트릴 생각이 아니라면...
언론이든 정치인이든...
더이상 색깔논쟁은 언급을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