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전 처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0%CC%BC%AE%BF%EC">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외국의 경우는 자녀를 동반해서 원수들이 해
외 순방하는 경우들이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가족주의의 폐해가 워낙 컸기 때문에 대부분 가족 문제에 대해서 매우 엄격
한 도덕적 잣대를 대왔던 것이 지금까지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같은 경우는 주로 물리력에 의해서 운영
을 하다 보니까 도덕불감증에 걸려 있는 것이 아니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가족의 비리 때문에 수많은 대통령들이 구속되기도 했고 또 심지어 자식들이 구속되기도 했고 이런 역사적 경우
가 있기 때문에 가족주의의 폐해에 대해서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정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