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삼성을 생각한다' 출간 4일만에 베스트 셀러 등극~ ㅋㅋ [파주댁님 편집]
김용철 전 삼성 법무팀장 겸 변호사가 쓴 책 ' 삼성을 생각한다'가 단 4일만에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ㅋㅋ
엄청 많이 팔리고 있다는 말인되요~
일단 좋기는 합니다~
근데, 혹시 삼성이 조직적으로 자기들이 대량으로 사들여서 폐기처분하는 것은 아닐까
요 ? ㅋㅋ
삼성은 능히 그런 짓 할 집단들이죠~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이건희는 가전제품이(냉장고, 에어콘 등) 경쟁사에 밀리자,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 삼성제품 공짜로 다 국민들에게 풀어서라도 경쟁사 죽여라~ " ㅋㅋ
첫날 책 주문하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는데, 빨리 와서 봤으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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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제자 한겨레 신문에 실린, 책 출간 인터뷰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02090.html
스튜어디스가 무릎걸음으로 와서 시중을 들었다. 동행한 검사들은 신기하다는 듯 연신 두리번
거렸다.”
100여명이 탈 수 있는 여객기를 16인승으로 개조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전용기에는 김
용철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과 몇몇 현직 검사들이 타고 있었다. 후배 검사의 상가에 급
히 갈 일이 생기자, 이학수 당시 삼성 부회장이 김 팀장에게 회장 전용기를 탈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전용기 탑승을 받아들인 검사들과 삼성 사이의 관계를 짐작하게 하는 일화다.
2007년 10월 이른바 ‘삼성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지난 29일 <삼성을 생각한다
>(사회평론)를 냈다. 이 책에는 ‘관리의 삼성’이 그동안 법원·검찰·국세청 등 권력기관을 상대
로 어떤 형태의 로비를 펼쳤는지와 경영권을 세습하는 과정에서 증거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행
태가 반도체 회로도처럼 세밀하게 묘사돼 있다.
김 변호사는 다시 들어도 충격적인 법조계 관리 실태
를 털어놓고 있다.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인사들의
실명을 그대로 써 논란도 예상된다. 한 예로, 참여정
부 때인 2007년 김 변호사의 폭로 뒤 청와대 쪽에서
국세청장 후보 3명의 ‘검증’을 그에게 부탁했다고 한
다. 결론은 “모두 삼성의 관리 대상”이라는 것이었
다. 법관도 예외가 아니었다. “판사의 고교 동창인 계
열사 부사장이 관리를 맡았다. 2002년에는 나와 부사
장, 판사 셋이서 함께 골프를 치기도 했다”고 김 변호
사는 밝혔다. 이 판사는 6년 뒤 터진 삼성사건에서 재
판장을 맡았다.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매각 사
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진도가 나가지 않던
당시, 지검장 집엔 삼성 관계자가 드나들며 선물을 갖
다줬다는 내용도 실렸다.
삼성 관련 사건을 맡은 부장검사의 처남이 삼성증권
에 투자했다가 본 손해를 삼성이 보전해줬다는 주장
도 있다. 또 한 대법관에게는 150만원짜리 굴비세트
를 보낸 일도 있다고 한다. 보내면서 ‘설마 받기야 하
겠나’라고 생각했지만, 굴비는 반송돼 오지 않았다고
한다.
김 변호사는 삼성 임원들이 연루된 사건의 뒤처리도
맡았다고 했다. 임원들이 1999년 성매매를 하다 걸려
검찰 조사를 받을 상황에 처하자 김 변호사가 이를 ‘처리’
해 줬는데, 당시 삼성은 성매매를 한
임원과 이름이 비슷한 임원까지도 미국으로 도피시켰다는 얘기가 나온다.
책은 이 전 회장의 제왕적 모습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전 회장은 삼성 제품의 판매량이 경쟁사
에 뒤처지자 ‘모든 가정에 삼성에어콘 과 냉장고 를 공짜로 나눠줘서 경쟁사를 망하게 하라’는,
선뜻 믿기지 않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고 김 변호사는 주장했다.
“거짓이 이겼다고 해서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는 김 변호
사는 “반도체 기술자보다 비자금 기술자가 대우받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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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2일만에 인터넷 서점 hot 베스트 에 올랐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이 책을 사주셔서 한국의 어두운 이면에 대한 공부도 되고, 양심선
언하고 난후 고통을 받고 있는 김용철 변호사에게 조그만 경제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