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 4대강 진실' 외면하는 좃중동 질타 파문!!!

가자서 작성일 10.02.05 2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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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 4대강 진실' 외면하는 좃중동 질타 파문!!! [무서운할배님 정리]

 

 

 

 

이준구 "보수언론, 4대강의 '불편한 진실' 외면할 건가"

 

 

 


 "오니 재앙, 전국토로 확대될 위험에 직면"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 4대강 사업장에서 발견된 오니(오염된 진흙)가 몰고올 전 국가적 재앙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 교수는 특히 보수언론들의 침묵을 질타하고 나섰다.

이준구 교수는 지난 4일 몇달만에 자신의 홈피에 올린 <4대강 사업의 불편한 진실>이란 글을 통해 자신이 교편을 잡고 있었던 뉴욕주립대 인근 허드슨강이 오염 문제를 거론했다. 앞서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도 허드슨강 문제를 거론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최근 4대강사업 공사가 한창인 낙동강 퇴적토에서 발암물질인 비소가 미국환경보호청(EPA) 기준치보다 더 높게 검출되었다는 신문 보도를 보면서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강바닥에 묻혀 있는 오염물질을 헤집어내는 준설작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유독물질이 포함된 퇴적층을 파헤치는 일이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비교적 깨끗한 최근의 퇴적층 아래에 조용히 묻혀 있을 때는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그것을 헤집어 내는 순간 온갖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뜻의 비유"라며 "그런 문제들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없는 상황에서 준설작업을 강행하는 것은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예상대로 정부는 온갖 방법으로 문제를 호도하기에 바쁜 모습이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비소 검출량이 기준치 이하라는 정반대의 분석결과를 제시해 진화에 나섰다. 또한 이중오탁방지막을 이용한 흡입식 준설방식을 채택할 것이기 때문에 수질이 나빠지지 않게 만들자신이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정부 일각에서는 EPA 기준이 너무 보수적으로 책정된 것이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공신력 있는 학술단체에서 문제가 제기된 이상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데는 하등 이의가 있을 수 없다. 명백히 문제가 제기되었는데 얼버무리기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유독물질이 포함된 퇴적층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4대강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실제로 그 사람 말이 맞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허드슨강 준설문제를 놓고 왜 25년이란 긴 검토기간이 필요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3년 안에 그 큰 규모의 4대강사업을 모두 마치겠다는 말은 매우 무모하게 들렸다"며 "이렇게 문제가 명백하게 제기된 상황에서 예정대로 공사를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만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와 같은 4대강사업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정부와 보수 언론은 모른 척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그들의 부자연스러운 표정에서 4강사업의 ‘불편한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를 읽어낼 수 있다"라며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용기가 있다면 이 불편한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야 마땅한 일이 아닐까?"며 보수언론의 침묵을 질타했다.

그는 "어떻게 하든 곧 드러날 진실이라면 아무리 감추려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이라며 "그 진실이 무엇이든 정면으로 도전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길을 찾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오직 그것만이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말해주고 싶다"며 보수언론에 대한 강력경고로 글을 끝맺었다.   ===========================     이제 곧 4대강 삽질 중단 대학교수들 시국선언 터져나오겠군!!   세종시에 어퍼컷! 4대강 삽질로 피니쉬 블로우!   맹바기 넉다운 될 날 얼마 안남았네!!

  4대강저지 범국민 100만 서명시작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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