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의 훈훈함이 사라져갑니다...젠장

주파리산짐승 작성일 10.03.03 1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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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3년전 솔쟈시절 독립중대 허허벌판에서 외박을 나와 촌동네 화천에서 피씨방에 앉아 짱공유에 가입한 사람입니다.

 

이것저겄 볼 것도 많고 그래서 예비역 2년차인 지금도 할짓 없을때는 짱공유에 들락날락하는데요..(눈팅족..?)

 

주로 섹시사진 직찍사(지금은 한국인..등등으로분류) 게시판에서 그날의 땔감을 구하곤 했고, 거기서는 ㅊㅊ를 해주고 댓글을

 

남기면 메일로 땔감을 보내주는 착하고 선량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부대복귀하면 불침번 근무 시 몰래 야외화장실 문잠그고 올때나 사수가 자빠져 잘 때 몇년이나 지났고 중요한 장면에는

 

페이지가 반투명한 천연 접착제에 의해 더덕더덕 붙어버린 철지난 맥심뿐이었기에 외박의 신선한 자료는 저에게 있어

 

소금과도 같은 중요한 자료였습니다.

 

그러나 요샌. 그런게 없는건지.. ㅊㅊ한다고 주는것도 아니고...(어차피 올리는 사람도 어디서 다 퍼왔음, 중복, 중복, 개10중복)

 

자기한테 원본이 없으면 주소라도 올리는 훈훈한 미덕이 있는 짱공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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