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527153303632&p=ytni [새창에서 열기]
ytn 뉴스 자료
20년 지기한테 환갑 선물로 시계 받을 수 있는거 아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면
전국에서 혹은 세계적으로 선물을 받을텐데 그거 다 일일이 가격 확인하고 돌려줘야 할까
아마 시계라고 해서 롤렉스 정도로 생각했을테지.
피아제인지 먼지 잘 아는 사람있을까
어른들 중에?
너네 아버지들에게 물어봐 피아제 시계 아시냐고.
피아제 시계 중에서도 옵션으로 보석이 박혀있어 더 비싼 거라는데
이걸 솔직히 권양숙 여사가 알 것 같아? 발가락에 보석 밀수 하다가 적발될 정도면 알지
모르겠다만..
요즘 세대같은 유행에 민감하고 인터넷질 잘하는 애들이나 좀 알겠지. 일부 갑부들 빼고
어짜피 사지도 못하면서 가장 비싼 시계 어쩌고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차용증 관련해서도 링크 걸어둘께 읽어봐
기사에도 나왔듯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퇴임후 농촌환경활동 자금 명목으로 오랜 후원자였던 박 회장에게
15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박 회장에게서 15억 원을 무상으로 받았더라도,
사법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검찰이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는 데 따른 부담감과 노 전 대통령에게 건네진
15억원의 위법성 입증 여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받은 차용증에는 상환기간(1년)과 이율까지
명확히 표기돼 뇌물수수죄, 사후수뢰혐의,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가
쉽지 않은 점도 고려 대상이다.
이전에 600만 달러 줬다는 말은 박연차 본인 말이고 이 인간은 조사 과정에서도 말이
수시로 바뀌니 믿을 수가 있을까?
그리고 600만 달라 빌려줄 때는 차용증 안받았고 15억 빌려줄 때는 받네?
상식적으로 의혹이 있다면 15억 빌려줄 때 그 전에 빌려준 600만달러 차용증도
같이 받는게 맞겠지?
600만 달러는 검찰도 밝힐 수 없는 정도고 박연차 개인 진술에만 의존하는 거지?
어떻게 어디서 누구를 통해서 밝혀진 것 있었어?
그렇다고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데도
자기와 관련된 사람들이 피해가니까 자살이라는 선택을 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본인도 힘들었겠지. 집에 있다고 쳐도 집 앞에 나서기가 무서울 정도로 기자들이 있고
창문도 열수 없어, 홈페이지에 호소하는 글까지 올렸겠냐.
유서에 보면 책을 읽을 수도 없다는 글귀도 있고.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지.
자기가 평생 살았던 삶이 부정되는 것처럼 보이고 그동안 지지했던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고 꼭 가족, 친지만이 아니라 본인 자신도 심한 고통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p.s 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누가 또 노무현 뇌물론 들고 나오면 복사 후 수정해서 알려줬으면 한다.
수꼴알바가 판치는 꼴 보기 싫으니까..
요약하자면
일단 노무현이 직접 빌린것이 아니고 권양숙 여사가
빌린것이며.. 노무현이 그 돈을 알았던건 퇴임후로 알려졌다..
그리고 돈을 빌린 시기도 임기 말이며 차용증이 없더라도 대가성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없다.
그래서 검찰이 들고 나온게 포괄적이라는 것인데.. 이 개념자체가 나온
이유는 전두환 노태우때 뇌물수수한곳이 한두곳이 아니고 시기도 오래됐기
때문에 뇌물은 확실하나 수사 과정상 입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도입된것
이기에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적용하는것 자체가 무리였다
또 600만 달러 이야기는 차용증을 쓰고 빌린 100만 달러(빌릴 당시 약 10억,
수사 당시 약 15억)와 노무현 조카사위 투자회사에 투자한 500만 달러를 포함한 금액이다.
500만 달러부분은 사실 노무현과 관계도 없을 뿐더러 투자 자금이기 때문에
문제 소지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