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욱 전 사장 법정진술 '오락가락', 검찰 '당혹'
[노컷뉴스] 2010년 03월 11일(목) 오후 01:12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7%D1%B8%ED%BC%F7">한명숙 전 총리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
지만, 핵심 증인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0%FB%BF%B5%BF%ED">곽영욱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4%EB%C7%D1%C5%EB%BF%EE">대한통운 전 사장의 진술이 시작부터 '갈지자' 행보
를 보여 검찰을 당혹케 만들었다.
11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C%AD%BF%EF%C1%DF%BE%D3%C1%F6%B9%FD">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
의 두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곽 전 사장은 검찰측의 질문에 시종일관
불분명한 대답을 내놨다.
재판은 곽 전 사장이 증인석에 나서는 순간부터 엇나갔다.
검찰은 한 전 총리와 곽 전 사장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이'를 입증하려는
질문을 던졌지만, 곽 전 사장은 "훌륭한 분이 잘해주시니 제가 부드러움을 느
꼈다, 친한 것 같다"고만 말했다.
검찰은 이어 한 전 총리의 전화번호가 적힌 곽 전 사장의 2004년도 수첩을 증
거로 제시하며 두 사람의 친분관계를 간접 입증하려 했다.
하지만 곽 전 사장은 '아마 비서일텐데, 어떻게 전화번호를 얻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첩을 (검찰에) 뺏긴지 5-6개월이 지났다"고 답변했다.
급기야 곽 전 사장이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하기 직전 한 전 총리와 전화를 주고받았냐는 질문에서 엉키고 말았다.
곽 전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전화를 건 시점이 사장 지원서를 내기 전인지 후인지 계속 혼동하는 식으로 답변을 내놨고, 결
국 변호인단이 '유도심문을 하지 말라'고 제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곽 전 사장은 사장 지원서를 낸 뒤에 인사전화를 걸었다고 답했지만, 이후 '지원서를 내기 전이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계속 '오락가락'진술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재판은 곽 전 사장 진술을 확인하는데 시간을 소비해 별다른 성과 없이 오후 재판으로 넘어가게 됐다.
상의에 직접 5만달러 찔러넣어 줬다고 하더니...
현재 다음 메인뉴스에 걸려 있음...관련기사 가기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311173230737&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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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를 하는 검찰 ㅡㅡ;
"의자를 구속하라"
"의자에게 특혜를 주지 말라"
"떡검과 의자의 부적절한 관계 철저히 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