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는 보도를 내보냈고 이 기사는 잠시 묻혔다가 민주당이 논평을 내놓으면서 인터넷상을 통해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다.

하지만...다들 낚였다.

아래는 커널뉴스가 인용해왔다는 헤럴드 트리뷴 기사의 원문이다.

번역기 돌릴 필요도 없다.

날짜를 보면 기사 송고일은 1월 10일이다.

아소 다로 총리 방한 날짜는 11일이다.

그럼 여기서 그러겠지.미국은 하루 늦다고.

하지만 헤럴드 트리뷴은 AP통신을 인용했다.

찾아보니 AP통신은 1월 9일 기사를 송고했다.

자..지구상에서 시차 2일 나는 국가 있나? 없다.

그렇다면 AP통신은 타임머신을 갖고 있는건가 천리안을 갖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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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대통령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어떤 요구를 할지, 일본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그동안 일본의 형식적인 사과나 반성으로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성숙한 한일관계를 위해 사과하라, 반성하라는 말을 굳이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박 당선인 : "저는 일본도 이제는 그 말을 요구하지 않더라도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성숙한 외교를 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 당선인은 또 "일본 후쿠다 총리에게 셔틀 외교, 즉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외교를 하자고 제안했고, 후쿠다 총리도 동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왕복 외교 복원은 다음달, 대통령 취임식에 후쿠다 총리가 참석하면서 1년 4개월 만에 한일 단독 정상회담을 하는 걸 계기로 복원될 전망입니다.

대 중국 관계에 대해서는 "한국 입장에서 최대 투자국이지만 다른 분야까지 한 단계 높이는 관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중국 정부가 초대하면 베이징 올림픽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론스타 회장의 조사를 보면 한국 투자에 회의가 든다는 질문엔 투자국의 법을 존중하고 지켜야 하지 않느냐고 원론적으로 답변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그렇다 1년전 이명박이 당선인 시절 형식적인 사과말고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란 말을 저렇게 왜곡한것이다.

그럼 도대체 AP통신은 왜 저런 기사를 보냈을까? 1년전 발언 우려먹기인가?

AP뉴스 원문을 찾아보니 청와대가 반박을 하여 기사가 삭제가 되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기사를 작성한자는 김형진이란 사람이란걸로 봐서 100%한국인이고..

AP기사의 하단에 밝힌 출처는 요미우리 신문이었단다. 그럼 답은 나왔다. 한국 무시하고 까대기 좋아하는 찌라시

요미우리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왜곡 기사를 내보낸걸 김형진이란 AP통신원이 사실확인 없이 그대로 내보낸것이다.

아무튼 우린 요미우리에 우리는 다 낚인거다.

진짜 챙피해 죽겠다.

민주당은 커널뉴스 보도를 접하고 논평을 내놨는데...

참나..사실확인 하나 없이 낚였으니..

도대체가 위안부를 정당화하고 독도는 지네땅이라고 우기고 신사참배를 옹호하는

대표적 우익신문 요미우리의 말은 어쩜 이렇게 잘믿을꼬?

개망신이다.

그래도 한겨레,경향,오마이,프레시안.. 바보들은 아니네. 얘네는 안낚였다.

자 지금 널리 널리~ 퍼지고 있는 이명박 위안부 사과 포기 댓글이 인터넷에 언제까지 어디까지

퍼져나가는지 한번 보자.

차후에 자신들이 낚인걸 알면 민주당과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런지.

찾아보니 이미 아고라에선 한번 다뤄졌다가 요미우리의 장난질이었다는 여론이었고

설이 끝나고 민주당의 논평덕에 다시 이슈가 되려는듯 싶다..

정말..대책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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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글은 09년 1월에 쓰인거임

2009년 1월에 이미 낚여서 아고라에서조차 개망신 당했구만 1년이 지나고 선거가 코앞에 온 이 시점에

다시 이런걸로 선동시키려는 이유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