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사기성 변명과 거짓발표가 난무하고 있는 상태인 이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혹1. 21년된 노후선 물이 줄줄줄...
해경은 '물이샌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해군은 입틀어막기 급급함
의혹2. 수심 25m지역에 1200톤급 배가 '작전 수행'을 위해 뻘짓하러감
전 천안함 탑승자들조차 가본적이 없다는 그곳을 뭐하러간건지 이해하기 힘듬
의혹3. 침몰당시에 부표조차 설치 하지 않아 선미를 찾기조차 힘듬
개념이 없는것인지 은폐하려는게 있어 실종자들을 찾지 못하게 하기위함인지...
의혹4. 북쪽지역의 미확인물체에 경고사격(군은 새떼인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
백령도 주민들은 15분여동안 포탄소리를 들었다지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음
허나... 여러분들 께선 3월말에 철새들이 떼를지어 모여다니는거 보셨습니까...?
의혹5. 함장을 비롯한 장교들은 단 한명도 해를 입지 않음
게다가 배를 지휘해야할 함장은 나오자마자 [군사문제]를 휴대폰으로 합참에 전화 후 배를버리고 도주
사태가 커질것같으니깐 폭발이 있은 후 모든 통신장비들이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북한이 펄스하나 발사하면 우리나라 해군은 신나게 털릴듯?)
의혹6. 북한 공군기 편대가 NLL로 내려와 공군 레이더에 잡혔으나 군은 은폐하기 급급
게다가 평안도에서 공군 편대가 내려왔다는데에 의심이 증폭됨
(의혹 4와 맞물림)
의혹7. 해경과 해군의 다른입장, 다른발표, 그리고 대책없는 결과..
해경은 선체에 구멍이나 침몰했고 침수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했으나
해군과 함장은 5분뒤에 이미 선미부분이 가라앉고 배는 두동강이 나 있었다고 함
이외에도 많은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으나대충 정리해보자면 이쯤 되는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흐지부지 되고있는 점에서 안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이되는데
여러분들 의견을 알고싶습니다.
1. 희생양
이미 냉전시대는 지나가 버리고 남과북은 대치상황이나, 예전에 비해 다소 경계심이 약해졌고
오랫동안 지속된 휴전이 남북관계의 긴장감을 떨어뜨려 버린 이 시점에서
희생양을 만들어 긴장감고조와 남북관계악화를 꾀한건 아닌가...........
전혀 갈 필요가 없던 수심 25m지점의 조류가 센(그래서 증거조차 찾기힘든)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고... 선체조차 찾지못했다는게 의심을 키우고 있는데다 전혀 이해하기 힘든 이유들이 많았지요..
어쨌든;; 위험한 상상.......
2. 오폭&실수
군당국이 이상하리만치 조용한게 혹시라도 오폭으로 같은편을 공격한게 아닐까요..
혹은... 함장이나 기타 장교들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쉬쉬하고 있는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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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저의 생각이 아니라 어느분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의혹을 나름 정리 하신겁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이 좀 짜증난다고......
저도 슬슬 좀 짜증이 나려하는중입니다...
여러분은 어떤생각을 하고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