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누가 원하고 있는것인가??

뽀대작살지니 작성일 10.05.26 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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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한국에 전쟁이 끝난것..또는 전쟁이 나지 않을거라 생각하시는데..

 

한국은 전쟁중입니다 단 전쟁중에 잠시 휴전을 하고 그 휴전이 60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전쟁중인 나라입니다

 

언제 다시 휴전이 깨지고 전투가 일어난다해도 하나도 이상할게 없는 휴전상태중인..즉 지금은 전시중인 나라입니다

 

힘없는 나라, 힘없는 국민일지 모르나 앉아서 당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필사적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글 내용이 조금은 어거지 같을수도 있는 내용이 있을수도 있음을 미리 양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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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 핵심 내용을 먼저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전, 캄보디아 킬링필드, 칠레 군사 쿠데타 등으로부터 시작해 최근의 동티모르 사태, 아프간전, 이라크전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온갖 전쟁과 음모의 씽크탱크 역할을 해온 헨리 키신저.

 

그가 방한한지 2주 만에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고,

 

키신저 재단 소장 일행이 방한해 "어뢰공격이 입증되면 북한을 안보리에 상정해야 한다"고 말한지 4일 만에 한달 반 동안 못찾던 어뢰가 "발견"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제2의 한국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모종의 계획된 사건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아직까지 추론일 뿐입니다만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생각하고 대처해야겠기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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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8월 : 베트콩이 미국구축함을 어뢰공격했다는 거짓자작극으로 베트남전을 시작한 통킹만 사건

 (한겨레 기사 "미국 '통킹만 사건' 날조 베트남전 전면개입" <= 클릭!)

(이 내용은 2005년 기밀해제된 미당국 문서에 의해 밝혀짐. 이후 전개된 베트남전에서 헨리 키신저가 북베트남과의 협상을 지연시킴으로써 수많은 베트남인들의 대학살을 가져온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위키백과 참조 <= 클릭)

 

1973년 : 칠레 피노체트 쿠데타 정권 들어섬.

(이를 진두지휘한 것이 헨리 키신저 (1973-1977 미 국무장관 지냄))

 

1979년 : 베트남전에서 중립을 지켰던 캄보디아를 폭격한 캄보디아 킬링필드

(역시 이를 배후조정한 것이 헨리 키신저. 이후 동티모르 사태, 이란-이라크전 등 전세계 각국의 수많은 전쟁들의 배후 역할을 함.)

* 참고글 : "제임스 본드와 아프간 전쟁 그리고 헨리 키신저" <= 클릭!

* 참고 서적 : <키신저 재판> (아침이슬)

 

 

1994년 5-6월 : 미국이 대북 선제공격을 추진하며 제2차 한국전쟁 위기

(당시도 지금처럼 민주당 정권 집권기)

 

(당시 US News & World Report란 시중잡지에까지 실렸던 전쟁시나리오에 의하면 일단 북한 폭격하면 서울도 초토화되고 수백만 사상자 발생한다고 했음. 이후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개인자격으로 방북하고 7월 김일성 사망으로 전쟁계획 무산됨. 당시 미국정부는 카터의 방북을 반대했으며 우매한 김영삼 정부 역시 반대. 조선일보 역시 카터 방북을 반대하는 기사 실었음)

* 참고 서적 : <한반도, 운명에 관한 보고서> (김영사)

                    <미국은 협력하려 하지 않았다> (리언 시걸 저, 사회평론)

                    <2평 빵집에서 결정된 한반도 운명> (케네스 퀴노네스 저,  중앙M&B)    

 

2000년 6월 15일 : 김대중 대통령 "햇볕정책"에 기반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엶.

(당시 미국측 반응은 상당한 충격을 받고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함.)

 

2001년 11월 27일 : 부시 미 대통령, 911 사태 발생 이후 꾸려진 조사위원회 책임자로 헨리 키신저 임명.

(진보세력과 희생자 가족 등의 강력 반발로 12월 자리에서 물러남.  => 프레시안 기사 "밀로셰비치에게 전범수사 맡긴 꼴" <= 클릭)

그러나 이후 벌어진 아프간전은 물론 이라크전에까지 키신저가 배후 역할을 해온 것이 밥 우드워드에 의해 폭로됨. 밑에 참조.)

 

2002년 2월 29일 : 부시 대통령, 연두교서에서 이라크, 이란,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군사 대응 천명.

 

2003년 2월 : 노무현 대통령 취임

 

2003년 3월 19일 : 이라크에 "대량학살무기가 있다"는 거짓정보에 기초해 이라크전 발발.

(이후 대량학살무기 보유설은 근거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나 미 군수업체들은 전례없는 전쟁특수를 누렸고 미국의 세계 석유매장량 2위국 이라크에 대한 점령은 여전히 지속중.)

(이후 2006년,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기사를 낸 바 있는 워싱턴포스트 부국장이 CBS '60분'에서

이라크전의 배후에 헨리 키신저가 있었음을 폭로.

=> 한겨레 기사 "키신저가 부시의 이라크전 가정교사" <= 클릭!

 

2003년 7월 28일 : 노무현 대통령, 한국전쟁 종전 50주년 기념식 참석차 방한한 헨리 키신저와 조찬 가지며 북핵 문제 논의 (뉴시스 기사 <= 클릭)

 

2007년 8월 8일 : 청와대, 8월 말에 열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사실 발표

(이날 나온 기사  "정상회담, 발표 수시간 전 미국에 전격 통보" (클릭) 중의 내용 :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과거(2003년) 한국전쟁 휴전 50주년 기념행사 때 미국측 초청인사로 방한했던 헨리 키신저 전 미국무장관이 다른 15개국 대표들과 똑같은 대접을 받은 데 대해 서운해 하더라며, '미국은 다른 우방과 다르지 않느냐'는 시각에서 미국이 섭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김대중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 미국측이 불쾌해 했다는 것과 마찬가지의 의미로 해석됨)

 

2007년 8월 28-30일 : 노무현 대통령, 판문점 통해 평양 방문 정상회담

 

2007년 2월 11일 (=일본 건국기념일) : 숭례문 전소 (아키히로 서울시장 대통령 취임 보름전)

 

2008년 2월 : 헨리 키신저, 아키히로 취임식 앞두고 방한 (조선일보 초청)

(조선일보와 키신저 간의 관계는 이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임. 노무현 대통령 의문사 때 정부나 경찰보다도 조선일보의 보도가 앞서나갔던 것 상기.)

 

2008년 2월 25일 : 아키히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

 

2008년 7월 15일 : 요미우리 신문, "일본 교과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겠다"는 일 총리의 말에 "지금은 곤란하니 기다려달라"고 대답했다고 보도.

(2010년 3월 30일 천안함 사건 직후 일본 "다케시마 교과서" 검증 통과 발표)

 

2009년 5월 23일 : 노무현 대통령 시해

(현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1994년 카터처럼 특사로 방북해 남북간의 다리 역할을 해냈을 최적이었던 인물)

* 비교 : 한국전쟁을 1년 앞둔 1949년 벌어진 백범 김구 선생의 시해.

(2001년 재미사학자 방선주 박사와 정병준 전 목포대 교수의 사료발굴에 의해 백범 암살범 안두희는 국내에서 활동한 미군방첩대(CIC) 요원이었음이 밝혀진 바 있다.

- 국민일보 기사 (2004. 9. 21.) : "KBS 'TV 인물현대사' 반공, 정치사찰의 1인자, 암살범 안두희" <= 클릭!

- 연합뉴스 기사 (2007. 4. 23.) : "독도 한국령 영국정부 지도 발굴 정병준 교수"  <= 클릭!

 

2009년 12월 8일 (=아키히로 생일) : 4대강 사업 예산 통과

 

2010년 3월 10-14일 : 헨리 키신저 재방한 (아키히로 외교안보자문위 초청)

(키신저가 뜻밖의 복통으로 세브란스 입원하는 바람에 방한사실 세간에 알려짐. 노무현 대통령의 영혼이 나라 걱정하는 마음에 일으켜주신 복통이 아닐까.)

 

정확히 2주후 천안함 사건 발생.

2010년 3월 26일 : 한미합동 군사훈련 기간중 + 훈련지역내에서 천안함 침몰

(미군잠수함과의 충돌 가능성 제기 글은 이 글 밑부분 참조)

 

2010년 3월 30일 : 일본 독도영유권 표기 교과서 검증 통과

 

2010년 3월 30일 : 조선일보 (=2008년 키신저 초청 주체),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북한소행설 적극주장하기 시작

(오마이뉴스 기사 <= 클릭!)

 

2010년 3월 31일 : 미군 잠수함 하와이호 진주만에 입고돼 수리 시작

(자세한 내용은 밑의 하와이호 사진 위의 두 링크 글 참조)

 

(이후 한달 반 동안 지지부진하게 끌던 조사가 키신저 어소시에이츠 소장 일행 방한 나흘 후 어뢰 발견되며 급물살 탐)

2010년 5월 11일 : 키신저 어소시에이츠 소장 스테플레튼 로이 일행 방한해 "어뢰공격 입증되면 북한을 안보리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

(연합뉴스 : "천안함 어뢰공격 입증되면 안보리 회부해야" <= 클릭!

(키신저 어소시에이츠는 단순한 연구소가 아니라 사담 후세인 등 독재정권들과의 거래를 통해 미/유대계 대기업들의 이익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해온 곳이다. <키신저 재판> (아침이슬) 참조.)

 

이들 일행이었던 조지 슈워브 전미외교정책협의회 회장께서는 말씀하시길, "천안함이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면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할 것"이라 하시니라.........................

 

(그리고 4일 뒤 어뢰 발견됨)

2010년 5월 15일 : "매직 1번" 어뢰 쌍끌이 어선에 의해 발견

(이건 거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노라"하느 수준이 아닌가!!!!)

 

더 놀라운 사실은, 바로 하루 전인 14일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 회장이 '한반도비전 포럼' 연설에서 정부의 천안함 사건 대처를 은근히 비판하면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할 수 없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증거에 비례하는만큼만 대처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한국정부가 근거없는 주장을 했다는 비난을 맞게 될 것이다"

라고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 아침(!) 어뢰가 "짠~!"하고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연합뉴스 기사 "하스, 한국정부 천안함 대응, 증거에 비례해야" <= 클릭)

 

2010년 5월 17일 : 이명박 외교안보자문단 (=3월 키신저 초청주체), 선제공격안 및 전작권 이양안 토의결정

(한국일보 기사 "방어위주 국방전략 탈피 필요" <= 클릭)

("선제공격"에 대해서는 이 글 맨 밑부분 참조)

 

2010년 5월 19일 : 정부, 어뢰 발견사실 발표

 

2010년 5월 20일 : "매직 1번" 어뢰 실물 공개

(19일 하루종일 어뢰 위에는 '한자가 있다''북한글씨체 한글이 있다''일련번호가 있다'는 등 혼란스러운 기사가 오르내림.

그런데 사진전문가들의 확대사진 감식결과 글자 주변의 바탕을 뭔가로 닦아낸 흔적이 보인다는 사실 발견됨. => 노컷뉴스 "글자 주변 색이 어뢰 표면보다 유독 밝아" 클릭 )

 

2010년 5월 25일 : 군당국, 이전까지는 민간단체가 하는 일이라 말릴 수 없다던 대북 삐라 살포를 이날 밤 군이 직접 나서서 하기로 계획

 

2010년 5월 26일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 방한 예정

(참고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계이지만 그의 정치적 대부가 헨리 키신저로 알려져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4년 한반도 전쟁 위기 당시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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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선제공격" 주장에 대해 한 마디 :

 

전쟁을 내지 못해 안달이 난 듯 보이는 조중동 등 전쟁광 세력들은 '선제 공격'이란 말을 무슨 강건너 불구경하듯 함부로 남발하는데..........................

(24일자 중앙일보는 "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북한 선제공격할 수 있다"는 어이상실한 기사까지 내보냄

=> 기사 클릭! [사걸칼럼 김진의 시시각각] "국민이 3일만 참아주면......."

 

1994년 미국은 대북 선제공격으로 시작되는 한반도전을 계획해 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

 * 참고 서적 : <한반도, 운명에 관한 보고서> (김영사) 외

 

 이때 미국민 사이에 전쟁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미 군당국이 시중잡지에까지 흘렸던 전쟁시나리오에 의하면 한반도에서 국지전은 불가능하며 북한 폭격시 서울도 초토화되고 수백만명 사상자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와 있었다.

 

(당시 US News & World Report지에 가상전쟁도가 지도와 함께 자세히 실렸었습니다. 당시 미국에 있던 저는 당장이라도 한국에 전쟁이 날 것 같던 분위기를 피부로 느꼈었지만 우매한 김영삼 정부는 그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이를 뒷받침하는 2006년 기사 "한반도에 전쟁은 피해야 한다" 클릭! )

(해당 기사는 지금 못 찾겠지만 구글 들어가셔서 관련어 영어로 검색하시면 관련기사들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은 끊임없이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벌여야 먹고 살 수 있는 자국 군수업체들을 위해, 또한 일본 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경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쟁을 강행하려 했던 것.

 

그 시나리오는 16년 전 것이고 지금은 수도권 인구가 몇 배나 팽창했고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뤄져 훨씬 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당시엔 아직 개발중이었던 핵무기를 아마도 지금 북한은 보유하고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런데 3일만 참고 전쟁하자고??? 오로지 "매직 1번" 어뢰 때문에?????

 

이라크전처럼 일단 전쟁 먼저 해놓고 "어라? 아니었네?"하면 된다는 말인가???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매직 1번" 어뢰로 인해 제 손으로 전쟁을 벌여 핵전쟁으로 멸망한 코미디 같은 민족으로 세계사에 남게 될 것이다.

 

그런 정신나간 주장을 하고 있는 저들이 대체 어느 나라 언론인지, 어느 나라의 국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지금 한국에 휴전이 깨어지고 전쟁이 일어난다면..그리고 수십 수백만명에 시체가 거리 곳곳에 널부러져 있다한들

 

이라크전이후 십여년간 막대하게 쌓아놓은 재래식군수물과 유엔군에 전진기지로 6.25때와 같이 막대한 돈벌이를할

 

두 나라..그 두 나라가 한국전쟁을 원하겠는가?? 원하지 않겠는가??

 

경기침체로 자신에 정치인생이 끝날것을 두려워하는 두 나라 통수권자는 우리에 혈맹인가?? 아님 비열한 동거인 인가??

 

 

 

 

 

 

 

참고:일본인 아키히로와 그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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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의 기모노 입은 여인은 누구인가? (일제시대 때 친일파라 할지라도 한국인이 기모노를 입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물며 가족사진에서랴.....)

 

'명박'은 두 형의 '상'자 돌림자를 쓰지 않은 전형적인 일본이름 '아키히로'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이다.

 

한 나라를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마음 속 고국이 어느 나라인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위기의 시기에 과연 아키히로 이명박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며 어느 나라의 국익을 위해 일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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